음악 관련 무대나 영화, 드라마 등에 사용되는 음악을 기획하고 구성하는 일에 관심이 있습니다.
작곡보다는 기존의 곡들 중에서 찾아서 기획을 하거나 의뢰를 하는 방향에 더 관심이 있는데
이 일들이 음악감독의 역할이 맞나요?
아니면 음악감독은 대부분 작곡을 직접 해야만 메리트가 있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음악감독은 대본 또는 시나리오를 보고 방송프로듀서(방송연출가), 영화감독 및 연극연출가, 음향감독 등과 함께 프로그램 또는 공연의 성격 및 진행 흐름에 대해서 협의합니다. 음악이 삽입될 장면 및 상황에 들어갈 음악을 선정합니다. 선정한 곡을 편곡하거나 새로운 곡을 작곡합니다. 앨범을 제작할 경우 가수·세션맨 등을 선정하기도 합니다. 앨범제작 업무에 참여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