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강희 약사입니다.
경구로 복용하는 소염진통제는 혈액을 통해 전신을 순환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이 속쓰림 증상이고, 심할 경우 위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신장에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파스는 적용부위에서 국소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전신부작용 위험이 적은 편입니다.
또한 소염진통제 성분에 추가로 청량감을 주는 첨가제가 포함된 경우가 많아 염증 및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파스는 염증 초기에 빠르게 붓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심하다면 경구약 복용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