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과거에 아이에게 지금처럼 우유를 먹이기도 했나요?
요즘은 모유대신 분유 및 우유로 아이들에게 주잖아요? 그럼 과거에는 사람은 사람모유만 먹고 컸는지 아니면 동물 우유를 짜서 아이들에게 대용으로 먹이기도 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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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에도 소나 염소, 양의 우유를 아이들에게 먹였지만 거의 모유를 주로 먹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유는 예전 부터 아무나 마실 수 있는 음식이 아니였습니다. 고려시대 우왕은 '우유소'라는 국가 상설기관을 설치해 왕실과 귀족이 마실 수 있는 우유를 생산했다고 합니다. 이는 조선시대에 와서 '타락색'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합니다. 젖소가 처음 도입된 것은 100년 정도 밖에 안됩니다. 1902년으로서 한말 농상공부 기사로 근무하던 프랑스인 쇼트가 젖소를 들여와 목장을 시작한 것이 한국낙농의 시초인데 그후 젖소는 해마다 증가하여 1913년에 전체 젖소는 678두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1924년 목장에서 생산된 우유를 끓여 판매하였으며, 1937년 시유가 산업적 으로 최초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도 우유는 있었지만 아주 귀한 식품이라 임금도 잘 먹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반 백성들은 꿈도 꿀 수 없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젖이 부족했을 때는 젖동냥을 하거나 죽을 쑤어서 먹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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