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미정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면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핸드폰을 가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핸드폰은 의사소통 수단으로써 매우 유용하지만, 초등학교 5학년이라면 부모님과의 연락이나 긴급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또한, 핸드폰은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해 학습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므로, 사용에 대한 제한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학생과 가족의 상황에 따라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적절한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핸드폰을 가지지 않는다면, 학교나 학원에서의 통신 수단으로 공용 전화나 부모님의 핸드폰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핸드폰의 기능이 발전하면서, 부모님들이 학생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핸드폰도 있습니다. 이러한 핸드폰은 학생의 안전에 대한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부모님의 판단과 학생의 성숙도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