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자주 마실 경우, 수전증에 잘 걸리는 이유는 뭔가요?

Question

나이

35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술을 자주 마시는 경우, 평상시에도 수전증이 심한데 알코올과 수전증은 어떤 상관 관계가 있나요?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왜 수전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알코올과 수전증은 알코올을 마시는 경우, 이로 인해 식사량이 줄거나 안주 없이 술을

마시게 되면 술을 마신 다음날에 손이 떨리는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음주는 몸에

축적 되는 에너지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당일에 소모된 후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게 되며

이로 인해 체내 에너지의 고갈로 인해 근육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 손 떨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알코올 대사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역시 신경에 작용하여

일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근육 떨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알코올은 결국 뇌신경을 손상 시킵니다. 여러 신경계 질환이나 치매와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지요. 그래서 뇌손상으로도 떨릴 수 있어요. 또한 알코올 금단에서 생기는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알코올과 관련 없이 다른 원인에 의한 손떨림일 가능성을 확인해 봐야 하니 신경과에 가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손떨림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손떨림을 포함한 떨림증상은 본태성 떨림, 의도떨림, 체위떨림, 소뇌 또는 파킨슨 떨림 등 여러가지 종류가 존재하지만 원인을 알기 어려운 본태떨림이 가장 흔합니다.

알콜중독에서 나타나는 손떨림은 알콜이 중독된 상태에서 알콜을 중단하고 나타나는 금단증상으로 손이 떨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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