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헤어진지 1주 반 정도 됐지만 많이 후회됩니다.
안녕하세요.
지난주 일요일에 첫 연애를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사연을 전부 작성하기엔 너무 구구절절 길어지기도 할 뿐 더러 둘 모두 잘못이 있고 그 잘못의 크기를 재는 것에는 의미가 크게 없다 생각하여 자세하게는 적지 않겠습니다.
상대는 어떤 부분이 기분 나빴는지 이야기하지 않고 연락을 하지 않았다는 점.
저는 상대방의 상황 등을 이해하려하지 않고 제 입장만 주장했다는 점에서 둘 다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주 일요일에 만나 이야기를 해본 결과 본인은 이미 정이 다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더 이상 연락도 손 잡는 것 조차도 하고 싶지 않다고 하덥디다.
그럼에도 바로 관계를 끝내는 것은 예의가 아닌 듯하다고 생각할 시간을 3주 갖자고 하였습니다. 그 3주 안에 200일도 있었는데 말이죠 ㅎ..
뭐 하여튼 지난주 토요일이 그 사람의 생일이었기에 생일 선물과 편지, 꽃을 들고 만나러 갔지만 오히려 왜 들고 나왔냐고.. 받을 생각 없다고.. 하더군요. 편지라도 받으라 하니 극구사양하는 모습에 일단 집에 보내주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인스타 팔로우도 취소하길래 3주 뒤에 차일 것 같은데 그 시간동안 왜 기다려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게 되었어요.
그 뒤로 혼자서 있는 시간이고나 생각을 하고 있노라면 으레 자책을 하곤 합니다. 그 때 좀 더 이해하려고 했으면, 그 때 저런 말을 안 했더라면, 그 때 그렇게 했더라면... 헤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많이 울고 슬퍼하였으나 어째서 아직도 아픈 것일까요.
자책하고 싶지 않지만 자책하게 됩니다.
여전히 만약 그 때 안 그랬다면 행복하게 만나고 있을까? 라는 내용으로 꿈을 꾸기도 합니다. 덕분인지 자다가 깨서 울기도 하는 것 같아요.
사실 지금 당장 이런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단지 누군가에게 이야기가 하고 싶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걱정할까봐 멀쩡한 척, 괜찮은 척 하고 다녔지만 집에 들어와 혼자가 될 때면 시계의 초침 소리에 파묻혀 다시 머리가 분주해지곤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셨으면 좋겠어요.
사랑하며 살아요 우리.
16개의 답변이 있어요!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후회와 자책이 계속 떠오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특히 첫 연애였다면 더 많은 생각과 감정이 남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억지로 잊으려 하기보다 시간을 두고 마음이 정리되도록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나간 상황을 계속 탓하기보다는 스스로를 조금씩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지금 여자친구와의 이별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이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질문자님의 첫 연애는 끝났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배우신 부분이 있을 거에요. 조금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사람이 되셔서 아름다운 사랑을 하시길 바랍니다.
어느한쪽이 일방적으로 이해하고,배려하는건 언젠가 지치고, 또 서로 자기주장만 하다보면 오해에 오해가 쌓이고, 예민해지기 마련이니. .
지금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연인을 만나시면
더 이해해주시고.사랑하면서 예쁘게 연애하시면 되요. .우선 힘내시길 바랍니다. 연인은 성향이나 가치관이 맞으면 좋은 관계를 오래 유지하는데 비해 그렇지 않은 경우 감정 다툼이 일어나고 서로 양보하지 않거나 이해하려 하지 않으면 결국 헤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전 연인이 모든것을 차단하는 것은 완전한 헤어짐을 의미하는데 아쉽더라도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하면서 인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순간적인 생각으로 헤어지는 경우가 있곤하죠! 1주일 정도라면 다시 진심을 전해보셔요! 진심을 전해보셔요! 간절함은 마음을 움직일수 있을것입니다! 꼭 원래상황으로 되돌녀지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첫 연애라고 하시면 아마 질문자님께서 젊은 나이이실 거라고 예상됩니다. 어린시절의 첫 연애는 누구에게나 후회가 남아요. 시간이 지나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미안했고 내가 철 없었고 그게 나이가 들어도 가끔 생각납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번 연애는 좀 더 성숙해지고 또 그 다음 연애는 조금 더 성숙해져요. 또 점점 나한테 맞는 사람, 내가 연인을 만날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도 뚜렷해 지고요. 누구나 처음은 서툴고 후회가 많이 남아요. 이해합니다. 성장은 과정에서 겪는 성장통이에요. 힘은 안나시겠지만 시간이 해결 해줄 거에요.
이별은 힘들고 아프죠.
현재 힘들고 아픈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 같네요.
많이 좋아했던 만큼 아쉬움도, 후회도, 미련도 당분간 작성자님을 많이 괴롭힐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부분을 작성자님 탓을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작성자님의 속도에 맞게 천천히 이별을 받아들이시고, 마음이든 무엇이든 정리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정리하고 억지로라도 현재 생활에 집중하며 바쁘게 지내시다 보면, 더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겁니다.
잘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별 후에 마음이 아프고 후회가 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나아질 거예요.
지금은 자신을 너무 몰아세우지 말고 천천히 쉬면서 마음을 다독이세요.
혼자서도 괜찮아요. 힘내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아쉬움이 남는 일에 대해 지난 날을 후회합니다.
그때 그랬으면 어떠했을까, 왜 안그랬을까, 내가좀더 잘했다면 하고 후회를 하게되죠.
잘한 일이여도 자신이 만족하지 못하면 아쉬움은 남고 자책하기도 합니다
하물며 질문자님은 본인이 상대방과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리 당했고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마음을 정리하라고 준듯한 3주의 기간에도 생일을 챙기신거보면 그 마음을 접기란 힘드시겠죠.
그래도 후회와 자책이 꼭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그 일을 타산지석 삼아 한단계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질문자님도 지금은 힘들지만 다음 관계에서는 더 성숙한 태도로 좋은 인연을 맺으실수 있을겁니다.
내가 조금만 더 이해했더라면..~
그 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다시 기회가 있다면 잘할 자신 있는데
이런 후회하는 감정은 정상이에요
이거는 글쓴님이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증거이자
아직도 감정이 식지 않았다는 증거예요
하지만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 이유가
글쓴님이 지금 느끼는 이 모든 후회, 미련, 그리움은
시간이 지나면 꼭 다른 모양으로 바껴요
지금은 내가 다 잘못한거 같이 느껴도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람도 참 미숙했지 싶은 생각이 드니까요
그러니 지금 해야 할 일은 지금 드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거예요
괜찮은 척 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하루하루를 기록하시구 혼자 있는 시간에 우는 것도 자책하는 것도 괜찮아요
그건 언젠간 지나간 계절처럼 정리될 거니까요
그리고 반드시 더 좋은 사랑은 글쓴님을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이번에는 더 성숙하고 더 단단하고 글쓴님을 온전히 바라봐주는 사랑 말이에용
경험이 쌓인만큼 더 좋은 인연은 나타나니까요!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일단헤어져서 안타깝습니다.속상하시겠지만 새로운인연이 찾아오면 실수를반복하시면 안됩니다.그러면서 더 좋은분을만나는것입니다.지금은힘들어도 시간이지나면 좋아지십니다.
상대가 선물조차 거부했다는 건 마음의 문을 확실히 닫았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억지로 붙잡으려 하기보다 그 선택을 존중하는 게 나를 더 지키는 방법입니다.
지금은 아프지만, 떠난 사람을 놓아주는 게 결국 내가 더 성숙해지는 과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