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가 실제 인물이었다는 데 사실일까요?
전우치가 조선시대 사화가 자주 발생하던 시기에 살았던 실존인물이라고 하는데요.
실제 존재했던 인물인지 궁금합니다. 상상 속의 인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각종 기록에서 등장하는 기인으로 실존인물이자 고전 소설의 주인공이다. 호는 우사(羽士)[1]이며 도술을 부리는 조선시대 도사의 대표주자이기도 하다. 많은 기록에 도술을 사용한 일화가 등장하는데, 전반적으로 전우치는 환술(幻術)을 쓰는 것으로 묘사된다.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설의 주인공인 전우치의 모델은 동명으로 조선 중종 때 실존인물인 전우치입니다.본관은 남양과 담양 전씨가 서로의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어우야담' 등의 야담집에 그의 기행이 실려있고 이를 바탕으로 볼 때 그는 도가류에 정통했던 사람으로 보입니다.실존인물인 전우치에 대한 전설을 모델로 하여 수많은 판본의 전우치전이 쓰여졌습니다. 그는 도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존인물인 그의 행적은 중종 치세 초반에 미관말직을 지내다가 스스로 사직한 뒤 송도에 은거했고 이후 도인으로서 활약했다고 합니다. 백성을 현혹했다는 명목으로 잡혀와 옥에서 사망 하였으나 가족들이 이장을 하려 무덤을 파보니 시체가 없었다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우치는 실존인물로 16세기 중종에서 명종대에 개성에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에 대한 기록은 지봉유설, 대동기문에 기록되어있는데, 환술과 기예에 능하고 귀신을 잘 부렸다. 밥을 내뿜어 흰나비를 만들고 하늘에서 천도를 따왔다. 옥에 갇혀 죽은 후 친척들이 이장하려고 무덤을 파니 시체는 없고 빈 관만 남아있었다.
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