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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배움
오늘배움23.04.10

전우치가 실제 인물이었다는 데 사실일까요?

전우치가 조선시대 사화가 자주 발생하던 시기에 살았던 실존인물이라고 하는데요.

실제 존재했던 인물인지 궁금합니다. 상상 속의 인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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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각종 기록에서 등장하는 기인으로 실존인물이자 고전 소설의 주인공이다. 호는 우사(羽士)[1]이며 도술을 부리는 조선시대 도사의 대표주자이기도 하다. 많은 기록에 도술을 사용한 일화가 등장하는데, 전반적으로 전우치는 환술(幻術)을 쓰는 것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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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설의 주인공인 전우치의 모델은 동명으로 조선 중종 때 실존인물인 전우치입니다.본관은 남양과 담양 전씨가 서로의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어우야담' 등의 야담집에 그의 기행이 실려있고 이를 바탕으로 볼 때 그는 도가류에 정통했던 사람으로 보입니다.실존인물인 전우치에 대한 전설을 모델로 하여 수많은 판본의 전우치전이 쓰여졌습니다. 그는 도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존인물인 그의 행적은 중종 치세 초반에 미관말직을 지내다가 스스로 사직한 뒤 송도에 은거했고 이후 도인으로서 활약했다고 합니다. 백성을 현혹했다는 명목으로 잡혀와 옥에서 사망 하였으나 가족들이 이장을 하려 무덤을 파보니 시체가 없었다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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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우치는 실존인물로 16세기 중종에서 명종대에 개성에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에 대한 기록은 지봉유설, 대동기문에 기록되어있는데, 환술과 기예에 능하고 귀신을 잘 부렸다. 밥을 내뿜어 흰나비를 만들고 하늘에서 천도를 따왔다. 옥에 갇혀 죽은 후 친척들이 이장하려고 무덤을 파니 시체는 없고 빈 관만 남아있었다.

    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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