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시장이 암울한대 블랙먼데이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알려주세요
블랙 먼데이(Black Monday, 검은 월요일)란 뉴욕 증권시장에서 평균 주가가 폭락했던 1987년 10월 19일을 말한다. 당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Dow Jones Industrial Average)는 하루 만에 508포인트, 전일 대비 22.6%가 하락했다. 블랙 먼데이는 1987년 10월 19일이 월요일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대공황의 발단이 된 주가 대폭락 사건이 일어난 1929년 10월 24일(목)과 29일(화)을 각각 ‘검은 목요일(Black Thursday)’과 ‘검은 화요일(Black Tuesday)’로 부른 것에서 유래했다.
black Monday(영어)
블랙 먼데이는 미국 뉴욕에서 주가의 대폭락이 있었던
지난 1987년 10월 19일을 가리키는 말.
암흑의 월요일인 '블랙 먼데이(black Monday)'는
뉴욕의 다우 존스 평균주가가 하루에
508달러(전일대비 22.6%)가 폭락한
1987년 10월 19일이 월요일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블랙먼데이를 맞기전인 1987년 8월 25일의
다우존스지수는 연초대비 주가상승률이
40%를 기록하는 수직상승세가 이 어지면서
사상최고치인 2,722.42포인트를 수립했다.
이같은 호황분위기에서 대폭락의 조짐을 엿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2개월도 지나지 않은 10월 19일
다우존스지수는 전날의 2,246.74 포인트에서
이날 하룻동안 무려 22.6%인 508포인트가
떨어진 1,738.74 포인트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 하락폭은 퍼센트로 따져도 대공황이
초래 됐던 1929년 10월 28일과 29일의
12.6%와 11.7%에 비해서도 2배정도가 큰 수치였다.
앞다투어 주식을 처분하려는 매도 잔량이 엄청나게
쌓였으며 브로커들은 주식매매대금을
지불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재정파탄으로 죽음을 택한 투자자들이 속출했다.
이 주식파동은 수일내에 일본, 영국, 싱가포르,
홍콩의 시장에서 큰 폭의 주가폭락을 가져와
전세계적으로 1조 7000억달러에 달하는 증권투자손실을 초래하였다.
검은 월요일? 블랙먼데이의 정의와 유래
1987년 10월 19일 월요일, 다우존스 공업주 평균이 508포인트, 전일대비 22.61%의 대폭락이 나오면서, 이 충격은 미국 내에서만 머물지 않고 전 세계로 퍼져나갔는데요. 약 1조 7,000억 달러만큼의 주식가치가 허공으로 사라진 이 날에 '검은 월요일' 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는 세계 대공황의 계기가 된 1929년 10월 24일 목요일 뉴욕증권시장의 주가 대폭락을 '검은 목요일'이라 부른데서 따온 것이지요.
전세계적으로 주식시장폭락이 주기적으로 반복되자 '블랙 먼데이'라는 용어는 시장의 과도한 쏠림, 시장의 급락을 지칭하는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150년간의 미국 증시 추이를 보면 58년을 주기로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현상이 나온다고 주장하는 분석도 있으며, 공교롭게도 그 날짜는 모두 월요일이기도 하죠.
1997년 10월 27일, 1988년 8월 31일, 2001년 9월 11일 (9.11테러) 모두 월요일이었으며, 당시 주식시장이 모두 대폭락을 경험해 '블랙 먼데이'가 회자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