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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수로영리한라일락
억수로영리한라일락

옛날 드라마 몰아보기 추천부탁드립니다.

1990~2000년대 한국 드라마 중 지금 봐도 재밌을 만한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장르는 불문이고, 너무 오그라들지만 않으면 좋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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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쿠키쿸
    쿠키쿸

    안녕하세요 그 시절에 유행했던 정주행 하기 좋은 드라마로는 (모래시계) (첫사랑) (허준) (야인 시대)(진실) (사랑이 뭐길래) 등이 있는 것 같네요.

  •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드라마 추천 드립니다. 지금 보셔도 재미있고 너무 오글거리지 않을 만한 작품들 몇 가지 드라마들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장르는 다양하며,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명작들입니다.

    1. 허준 (MBC, 1999~2000년):

    - 장르: 사극, 의학 드라마

    - 특징: 조선시대 명의 허준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60%를 넘어서며 국민 드라마로 불렸습니다. 의학 드라마로서의 전문성과 함께 인간적인 고뇌와 성장을 깊이 있게 그려내어 지금 봐도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로맨스 비중이 크지 않고, 진지한 서사와 연출로 오글거림 없이 몰입 가능합니다.

    2. 첫사랑 (KBS, 1996~1997년):

    - 장르: 멜로, 가족 드라마

    - 특징: 가난하지만 순수한 청년과 부잣집 딸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역대 한국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당시 사회상과 맞물려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시대극 특유의 분위기와 서정적인 스토리가 특징이며, 멜로가 중심이지만 극적인 전개와 인물 관계가 강렬하여 오글거림보다는 애틋함이나 안타까움을 더 느끼실 수 있습니다.

    3. 젊은이의 양지 (KBS, 1995년):

    - 장르: 청춘 드라마, 멜로

    - 특징: 1980년대 탄광촌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야망, 사랑, 배신 등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당시 청춘 스타들의 등용문이었으며, 현실적인 배경과 인물들의 복잡한 관계를 잘 그려냈습니다. 시대적인 분위기는 지금과 다르지만, 젊은 세대의 고민과 갈등을 다룬다는 점에서 여전히 공감하며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앞서 추천해 드린 '모래시계', '대장금', '내 이름은 김삼순', '하얀거탑', '커피프린스 1호점' 역시 찾으시는 조건에 잘 맞는 드라마들이니 함께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드라마들 중에서 취향에 맞는 작품을 고르셔서 즐거운 몰아보기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