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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털색의 배열, 털의 길이, 귀의 쳐진 정도, 길이, 관절의 꺾인 정도, 앞다리의 모양 등을 고려할때 비글과 발바리 혹은 말티즈같은 품종이 섞여 있는듯 하여 보이지만
실제 이런 품종과 전혀 다른 품종이 혼종되었을때도 이와 유사한 외모를 가진 강아지가 나올 수 있어 딱 그렇다고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요즘은 강아지 유전자 분석을 통해 품종의 기원을 평가해 주는 서비스가 많이 있으니 그곳을 이용해 보시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이렇게 외모만 보고 판단하는건 거의 돗자리 깔고 점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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