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변동성 때문에 앞으로도 비트코인은 화폐로 기능할 수 없을까요?
경제학자들은 대체로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듯 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이사를 역임한 미쉬킨 교수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미래의 화폐가 될 수 없는 이유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화폐의 3가지 기능은 교환의 매개, 계산단위, 가치의 저장인데, 비트코인은 확실히 교환의 매개수단으로 잘 기능합니다. 비트코인을 통한 거래에 수반되는 수수료는 신용카드나 직불카드의 경우보다 상당히 낮죠. 또한, 비트코인을 통한 거래는 익명으로 할 수 있어서 프라이버시를 지키고 싶은 사람들에게 매우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계산단위와 가치의 저장이라는 2가지 화폐의 기능은 잘 수행하지 못 한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은 비트코인이 가치의 저장수단으로서 잘 기능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상품의 가격을 비트코인으로 표시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이 미래의 화폐가 되는 것은 앞으로도 불가능할까요, 아니면 경제 섹터에서 높은 가치를 갖는 고액 화폐로 기능할 수 있을까요?
화폐라면 전세계에서 무수히 많은 사람이 화폐를 전송합니다.
비트코인이 지금은 전송속도가 많이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아직은 화폐로서의 기능으론 아주 부족합니다.
비트코인은 거래원장(트랜잭션)을 초당 3건정도밖에 처리하지 못합니다.
비트코인의 블럭은 10분에 하나씩 처리합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블럭의 단위인 1메가 용량의 블럭에
거래들을 저장하고 처리합니다.
당연 비트코인은 한 거래라도 거래를 성립시키기 위해 10분이 소요
될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비트코인캐시는 어떨까요? 비트코인 캐시는 32메가의 대용량에
거래원장을 저장합니다. 이런 거래속도는 다른 가상화폐보다
느리다면 느립니다. 이오스는 초당 3000거래 이상의 거래를 처리합니다.
화폐라면 일단은 최고의 처리속도를 자랑해야 합니다.
가격의 변동폭도 문제지만 화폐의 단위로 거래하기엔 비트코인은
너무도 방대한 용량입니다.
지금의 현물과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이 자꾸 생겨나는것은
이런트코인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봐야 하겠습니다.
지금의 실물경기가 침체될때 현물 화폐의 대안으로 상승하던것이
바로 금이나 비트코인같은 화폐의 반대개념의 투자처였습니다.
비트코인은 화폐보단 투자자산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가상화폐는 지금의 중앙집권식 은행체제를 탈피하고저
만들어 졌습니다.
지금의 은행송금등 과도한 수수료 체계를 보완하고저
만들어 졌습니다. 수수료는 적지만 가상화폐에 대해
화폐로서의기능을 수행하려면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최적의 송금수수료,최대의 보안,최고의 송금속도
안정화된 가격의 급등락등 많은 보안점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