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300일정도 만난 여친. 잦은 다툼으로 화가난다는데..

항상 여친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주다가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면 듣는듯하는것도 잠시 또 자기할말을 합니다. 어느때는 제가 한 이야기를 기억도 하지않고 있다가 같은 말을 하길래 . 내가 이야기한거 뭐 들엇냐니 그런식으로 이야기하냐며 화를 내더라구요.

못들을수도 있지 꼭 그렇게 이야기하냐며 말이죠.

제 생각엔 상대방말을 귀담아 듣지않았으면 그냉 미안해 한마디면 될 이야긴데.. 뭐가 문제일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모두는 아니지만 여성들은 언어와 함께 말을 할 때 감정성도 굉장히 남자들보다는 중요하게 느낍니다

    물론 남자도 그러겠지만

    남자들은 조금 더 이성적인 절제미가 있기는 하지요

    어느 것이 옳고 좋다의 문제가 아니라

    여성들을 대할 때는 또는 대화할 때는 이러한 점을 생각해서 어느 정도 공감 능력을 발휘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잘 공감이 안 되더라도

    어느 정도 의사 표시를 적절하게 하고

    때론 피드백을 같이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겁니다

  • 상대방 말은 듣지 않고 본인 말만 하는 사람들..성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단호하게 말 안하면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못 고쳐요. 이건 정확하게 말하고 넘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 질문해주신 300일 정도 만난 경우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미 권태기가 시작된 것으로 보여지며

    300일 정도의 기간이면 요즘에는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기에

    서로에 대해서 지쳐가는 것 같습니다.

  • 지금 문제는 누가 맞고 틀리다기보다 서로 대화에서 “존중받는 느낌”이 깨지고 있는 상태 같습니다. 나는 상대 얘기를 잘 들어주는데 본인 말은 잘 안 들어준다고 느끼고, 그래서 “뭐 들었냐”로 확인하게 된 거고요. 그런데 그 말이 여친 입장에서는 시험하거나 공격하는 느낌이라 방어적으로 화가 난 겁니다.

    또 사람은 감정이 올라가면 들었던 내용도 놓칠 수 있는데, 그걸 지적받으면 “무시당했다”로 받아들이기 쉬워요. 그래서 더 싸움이 커진 거고요.

    해결은 사실 단순한 정답보다 방식 조정이에요. “내 말 안 들어줘서 서운했다”를 먼저 말하고, “확인하듯 말한 건 미안하다”를 붙이는 식으로요. 그리고 서로 말 끊지 않기 같은 기본 규칙을 합의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으로 보입니다.

  • 서로 배려가없고 대화가 좀 부족한거같네요 저도 400일 좀 넘긴 커플인데요 얼마전까지 저도 똑같이 하루가멀다가하고 니가잘했니 내가잘했니 하면서 싸웠던거같아요 연애는 내가 얼마나더해줬고 내가 더 이해했고 손익따지면서하는게사랑이아니라 상대방을 위해 얼마나 내가 더 희생할수있나인거같아요 상대방을 탓하기전에 글쓴이님의  배려가득한 말투로 대화하면 웃는얼굴에 침못뱉는다고 상대방도 점차 바뀌어갈거에요 처음 만났을때 감정생각하면서 대화많이해보시길바랄게요! 화이팅입니다.

  • 상대방은 “내용”보다 “지적당했다는 느낌”에 더 감정이 상한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맞는 말이어도 방어적으로 화를 낸 거고, 이런 경우엔 내용 지적보다 “잘 못 들었을 수도 있지, 다시 말해줄게”처럼 감정을 먼저 풀어주는 방식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