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매도 후 출금 가능하기까지 2일이 걸리는건 왜그런건가요?
주식 매도 후 출금 가능하기까지 2일이 걸리는건 왜그런건가요?
내 돈을 출금하는데 2일이 걸리는 이유는.. 뭔지 궁금합니다.
해외 주식은 4일이나 걸리는 것 같은데 해외주식은 그렇다고 쳐도 국내주식은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안녕하세요,
주식은 매도를 하게 되면 바로 출금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오늘 매도 했다면 3일째 되는 날에 출금이 가능합니다. (평일 기준)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돈이 세어나가지 않고 최대한 투자를 하게 만들기 위해
우리가 주식을 하려면 증권사에 돈을 넣어서 투자를 합니다. 그럼 증권사는 뭘 먹고 살까요? 우리가 거래하는 수수료를 먹고 삽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출금하지 않고 안에서 거래를 하는 것이 이드깁니다.
2.정책이 그렇기 때문
1번과 같은 이유로 정책을 이렇게 정한 것입니다. 거래 수수료나 거래시간은 변경 되곤 하지만 아마 출금시 걸리는 기간은 바뀌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은 내가 월요일 매도하면 수요일날 3일째 되는 날에 출금할 수 있게 정책이 그렇게 돼 있습니다.
출금날까지 기다리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도움되셨기를 바라며, 건강항 투자하세요 :)
현재는 일반적으로 전산화로 실물형태의 증권을 발행하지 않고 있으나,
아직도 법적으론 종이 증권이 발행가능하며, 이전에 발행된 종이증권 중 일부는 회수되지 않아 전산화되어있지 않습니다.
이 종이증권은 위조의 가능성여부가 있고, 이 증권이 입고되었을시 장부와 대조하여 실질반영하기 위해 검사를 위한 안전장치로 D+2일 지급이라는 시간적인 여유를 확보해뒀습니다.
만약 위조 증권이 들어와도, 바로 주권 혹은 현금을 지급하지 않고 확인할수 있는 기간이 생긴샘이죠
이것이 현재까지 이어져와 전자증권에서도 실입고기간을 D+2일로 설정하고 있기에 주식매도 후 2일후에 현금을 찾을수 있으며, 주식을 매수한경우에도 2일이 지나서야 주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금액을 2일의 지연시간없이 출금하고자 하면, 웬만한 증권사에서는 소정의 수수료로 매도대금 담보 대출이 가능합니다.
대출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2일후 들어올 증거금이 확보되어 무조건적인 상환이 이루어지기에 사실상 대출로 잡히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