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은 여전히 제주도가 압도적으로 많이 생산하는데, 전국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최근 기후가 따뜻해지면서 전남과 경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도 귤 재배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하우스 재배나 만감류 품종을 중심으로 시도하는 농가가 많아졌고, 전북 익산 같은 내륙에서도 체험농장이 생길 정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재배 한계선이 북상하면서 앞으로는 남해안뿐 아니라 더 북쪽에서도 귤을 볼 가능성이 큽니다. 아직 규모는 제주도에 비할 수 없지만, 점점 다양한 지역에서 귤을 재배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