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에 대한 질문?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로 돈을 빌릴때 주주들한테 동의를 받아야 하나요?
그리고 채권자가 주식으로 빚을 상환받고 한꺼번에 주식을 한꺼번에 많이 팔게 되면 주가에 영향을 미치게 될텐데, 계약시에 보호예수를 걸어놓는다든지 등등 주가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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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모두 채권의 일종입니다.
채권이 뭐냐면 회사에서 발행하는 이자와 함께 원금을 갚겠다는 증서이지요.
회사의 입장에서는 빚을 발행하는 것입니다.
전환사채는 이러한 채권 중에 일정기간이 지나면 주식으로 바꿀수 있는
사채를 말하는 것이고,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마찬가지로 일정기간이
지나면 주식으로 바꿀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 사채를 말합니다.
둘의 차이점은 전환사채는 주식으로 전환시에 채권자체가 주식으로 바뀌는
것이고,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채권은 그대로 가져가고 주식을 새로 발행받게
되는 것입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공시를 통해서 본인이 투자하는 회사가 이러한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이 있는지 등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물량이 주식으로 전환이 되면 주식의 가치가 희석이되고(주식수가 늘어나니까요.)
매물에 대한 압박이 되기 때문입니다.(전환사채 등이 전환시에는 대부분 현재주가보다 싸게 바꿀수
있으니까요..) 그러므로 전환사채 등은 회사 입장에서는 자금유입에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주주입장에서는
그다지 반갑지 않은 것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