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고압전기가 흐르는 전선에 새들이 감전되지 않는 이유?
KTX가 다니는 레일위에 보면 특고압 2만5천볼트가 흐른다고 위험 표시가 되어 있는데 간혹 새들이 앉아 있다가 날아가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 사람은 감전되어 죽을수도 있는걸루 아는데, 왜 새들은 아무 이상없이 앉아 있다가 날아갈수 있는걸까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첫번째 이유는 새의 다리로 걸리는 저항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전선에서 흐르는 저항보다 커서 전류는 저항이 작은 쪽으로 흐르므로 새로 전류가 흐르지 않습니다.
두번째는 새는 두 다리를 한쪽 극의 전선에만 앉아있습니다. 두발을 모두 양극이나 음극에 올리고 있는것과 같습니다. 고로 전위차가 발생하지 않아 전류가 흐르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새가 감전되지 않는 이유는 새가 전선에 착지하게 되면 전선과 병렬로 연결된 셈이기 때문입니다. 병렬로 연결 된 회로에서는 한쪽 저항이 크게되면 저항이 작은 쪽으로 전류가 흐릅니다. 새의 몸은 하나의 저항체로 저항이 매우 큰 전선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와 병렬로 연결된 전선은 저항이 매우 작은 전선이기 때문에 병렬연결된 상태에서 저항이 작은 전선 쪽으로 전류가 흐르고 새쪽으로는 전류가 흐르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사람도 매달려 있으면 감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두 다리가 모두 하나의 전선위에 서있다면 새는 거대한 저항성분으로써 존재하므로 전류가 새를통하지 않고 그대로 전선으로 대부분 흘러갑니다.
때문에 감전을당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새의 저항이 전선의 저항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새의 두 다리가 전선에 앉게 되면 병렬회로가 형성됩니다.
병렬 연결이 되면 저항이 작은 쪽에 전류가 많이 흐르게 됩니다.
사실상 전선의 저항이 0이기 때문에 새들은 감전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선 두 줄 사이로 새가 앉게되면 감전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