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한 고양이 출산일 추정은 매~~~~~~우 부정확합니다.
그래서 추정일은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되고
일단 집에서 출산해야 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공통적인 보호자들의 행동 패턴은 다음으로 요약됩니다.
고양이가 출산을 위한 방을 열어보며
"낳았나"
"혼자 잘 낳을 수 있을까"
고양이 눈을 아련하게 지켜보며
"내가 필요한건 아닐까"
다시 방문을 나간다.
10분후......
고양이가 출산을 위한 방을 열어보며
"낳았나"
"혼자 잘 낳을 수 있을까"
고양이 눈을 아련하게 지켜보며
"내가 필요한건 아닐까"
다시 방문을 나간다.
10분후 ....
고양이가 출산을 위한 방을 열어보며
"낳았나"
"혼자 잘 낳을 수 있을까"
고양이 눈을 아련하게 지켜보며
"내가 필요한건 아닐까"
다시 방문을 나간다.
무한반복,,,,,
안전한 환경에서 조용히 새끼를 혼자서 잘 낳을 고양이를
자꾸 방문을 열고 눈을 노려보며 불안한 환경과 상황을 만들고 있는
5대 종손 기다리는 종가집 시어머니 행동 패턴을 그대로 따라하는게 일반적이란거죠.
어미를 위한 마음, 잘 알겠고
어미고양이는 사람보다 현명합니다.
알아서 잘 할것이니
적당히 어둡고, 적당히 따스하며, 음식거리, 마실거리 충분한 독립된 방에서
아무 소음없이, 간섭, 오지랍 없이, 특히 시어머니 없는 환경에 두시기 바랍니다.
출산의 제 1 방해 요소는 5대종손 기다리는 종가집 시어머니 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