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퇴사하기 전 고려사항 여쭙니다.
반갑습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서 경제적인 부분이라든지 타격이 크잖아요?
누구나 어떤일을 원해서 시작하지만 그 과정 속에 회의감이나 슬럼프, 비전, 진로등으로 인해 퇴사를 생각 안할 수 없을 겁니다.
저 마찬가지로 직장을 3년 가까이 다니고있지만 상사의 짖궃은 잔소리나 업무 스트레스, 책임감이나 회사위기, 나빠진 몸상태 때문에 퇴사를 하루에 몇번이나 생각하고 있는데... 현재 상황에서는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직장을 오래 다녀오신 선배님들께 해결책을 여쭙니다..
물론 다닐곳이라도 많고 현상황이 빨리 풀린다면 전환점이 많겠지만 막상 일을 그만 두면 힘들 것이라는 건 당연한 거 같아서요.
안녕하세요~ 저도 작성자님과 똑같은 고민을하고있습니다. 상사의 잔소리나 경력이 쌓이다보면 감당기 힘든 업무의 책임감도 많이늘고 저또한 몸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8월달에 휴직계를 한달가량 어렵게 썼었는데 현타도 쌔게오고ㅎ 회의감도오고 휴직계 기간중에 퇴사 신청하러 회사에 방문했다가 상사에게 욕만 먹고 퇴사신청서는 갈기갈기 찢기고 다시 마음잡고 열심히해봐야지 싶어서 복귀하고 조금하다보니 마음은 이미 붕떳는데 다시 잡기란 쉽지않더라구요 결국 10월에도 퇴사신청했다가 거절당했었습니다...그후 생각하는 시간을 잠시 가졌었는데
아직 코로나때문에 일자리구하기도 상당히 많이 어렵고 그만두고난뒤 몇달뒤까지 일자리를 구하지못하고있으면 어쩌지 이런저런 고민때문에 코로나가 끝날때 까지만이라도 버텨보자라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버티고있습니다....하루하루가 정말 힘드네요ㅜㅜ
작성자님 코로나가 끝나고 경제가 다시금 조금씩 활성화가 될때까지만 버텨보시는게 어떨까요? 몇달 몇년이 걸릴수도있겠지만 지금 퇴사해버리면 일자리 구하기가 너무힘들어요ㅜㅜ 작성자님 심정을 모르는게아니지만 서로 조금만 더 버텨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