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사촌이 주선한 소개팅 때문에 스트레스 입니다...
안녕하세요 30대 여성입니다.
30대가 넘은 시점까지 혼자여도 상관이 없다해서 아무도 사귀지 않고 있는데,
올해 들어서 사촌에게 연락이 왔고 좋은 사람이 있는데 소개팅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처음엔 완곡히 거절을 하니... 사촌이 제안한 소개팅 이야기가 이모와 엄마에게 들어갔나 봅니다.
이때부터 압박이 시작되더니 저도 꽤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어쩔 수 없이 소개팅을 봤습니다.
그리고 소개받은 분을 만났는데 제가 받아본 사진과도 완전 다른 사람이었고, 무엇보다 대화하는 내내 너무 재미가 없었습니다. 이후에 애프터를 받았지만 두번째도 똑같을게 확실했기 때문에 거절했습니다.
그 이후... 소식을 알려달라던 사촌에게 거절했다 말하니 두 세번 더 만나봐야지 라며 절 꾸짖었고 이 소식이 엄마와 이모에게도 들어갔는지 엄마는 딸인 저를 깎아내리며 비난까지 하시네요.
제가 이렇게까지 욕을 먹을 상황일까요?
계속 거절한 소개팅을 받아줬고, 정중하게 거절했는데도 가족들이 그러니 속이 울렁거리네요.
(글을 쓰다보니 하소연 주절글이 됐네요ㅋㅋ ㅠㅠㅠ)
또 사촌에게 소개팅 얘기가 들려오면 무례하지 않으면서 저의 거절 의사를 어떻게하면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