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지갑으로 옮겨진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이 아닌 서버와 클라이언트로 이뤄진게 맞나요?
그렇다면 거래소의 데이터베이스내에서만 왔다갔다하는건가요?
또 지갑을 떠난 코인들은 아무도 건들수없는게 맞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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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개인지갑과 블록체인 그리고 서버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암호화폐를 개인지갑으로 옮겨졌다 하더라도 개인지갑에 암호화폐가 들어온 것이 아닙니다. 단지 개인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암호화폐를 관리할 수 있게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암호화폐 지갑은 일반은행에서 사용하는 ATM기와 유사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즉, 암호화폐 지갑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암호화폐를 움직일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거래소에 입금된 암호화폐 또한 개인지갑과 동일하게 프라이빗키와 주소를 가지게 되지만 은행처럼 수많은 은행계좌를 관리하듯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도 각 사용자별 지갑 주소를 관리하게 됩니다. 물론 해당 암호화폐 별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검증하고 관리하게 됩니다.
블록체인에서 서버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관리 및 블록을 생성하여 연결 그리고 거래내역을 검증하는 BP(블록프로듀서)노드를 말하며, 클라이언트는 일반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과 같은 단말기를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이용한 서비스를 받는 일반 사용자를 뜻하게 됩니다.
지갑을 떠난 코인은 해당 코인의 소유권을 다른 사람 또는 다른 지갑으로 이동한 것으로 해당 코인을 받은 쪽이 코인을 소유하게 됩니다. 이는 은행에서 다른 사람에게 돈을 이체한 순간 본인의 돈이 아니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