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큰행사때마다 비둘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많이 했습니다. 대통령 취임식때도 하고 전국체전때도 날리고....
그러던것이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때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 이라고 외치며 대량으로 날립니다. 몇마리는 성화에 타죽기도 하고...ㅋㅋ
암튼 그이후에 무슨 유행처럼 온갖 행사에 비둘기를 날려댑니다. 수입도 해오고 개인이 키우기도 하고 심지어 정부에서도 비둘기를 사육하고.... 그러다 어느순간 비둘기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