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려한백로159입니다.
정확하게는 우담바라라고 불리는 꽃 혹은 열매는 풀잠자리 알입니다. 불교에서 성스럽게 여기는 꽃의 일종이지만 일종의 신화 속의 존재이고, 실체가 어떤지는 확인된 바 없습니다.
한편, 대나무의 경우 우담바라와 사실상 상관 없지만, 열매가 맺히고 꽃이 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주기가 다른 일반적인 식생들과 달리 거의 수십년에 한 번 정도로 매우 드물게 일어나는게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종에 따라 다르지만, 거의 50년에 한 번씩 꽃이 피거나 열매가 맺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대나무에 대해서 열매나 꽃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