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페미니즘 문제점 질문있습니다
1. 요즘 페미들 군인 조롱하고 이전에 여군 부사관 손가락 비하 일으킨 적 있었습니다. 이수역과 혜화역 시위 때문에 성별논쟁 한 두번도 아니고 요즘 페미여성들 왜 이런가요?
1-1. 자기들은 군대 안 가니 군대에 고생하는 남성분들 비꼬고 조롱하는 애들도 골칫덩어리인데 여성징병제 잘 안 되는 이유 뭔가요?
2. 페미가 기분 나쁜 건 알지만 남성들도 이렇게 당하기만 하는지 궁금합니다. 문제점 제시해야 할 거 같은데 뭐 하는 게 있나요? 지금 뭐 하려는 시도는 보이긴 한데 이전에는 왜 아무런 행동도 안 했나요?
'몰라요 짐승녀이기 때문에 병먹금 한국남성 매우 불쌍함'같은 말 안 받습니다
안녕하세요.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워낙 많은
이유들이 있기 때문에 주관적인 답변들이나 한정적인 답변 밖에 드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대한민국에서 여자들이 왜 그렇게
말이 많아질 수 밖에 없었는지부터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문화적으로 굉장히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인 사회였고 여성들의 사회진출이나 생활에 있어서 억압이 심한 나라중 하나였습니다. 유럽이나 미국권에 비하여 늦게 남녀평등의 바람이 불면서 급격하게 여성의 인권신장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조직에서 혹은 가부장적인 남성들은 여전히 여자라면 무조건 비하하고 보는 경향도 살아 있습니다.
실상 근무지에서 남자가 육아 때문에, 집안에 일이 있어서 연차나 근무지 이탈이 필요할 경우 번외적인 사항으로 보는 경우가 많으나, 동일한 숫자의 연차나 근무지 이탈이 발생할 경우 여성이 시선적인 피해를 보는 경우는 확실히 많습니다.
이런 부분 외에도 몇가지 아직 고질적으로 고쳐지지 않는 성추행, 성범죄 등은 많은 조직에서 자행되고 있는 경우가 많죠.
거기에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경제적 능력 또한남성과 여성의 차이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성장속에서 가정교육은 여성과 남성이 다르게 받기 시작한 부분도 있습니다.
남성은 "여자에겐 져줘야 한다" "여자는 더 잘해줘야 한다" 같은 가부장적인 부분에서 탈피된 교육이 증가한 반면 여성은 반대의 교육 비율이 증가합니다.
과거와 역전된 현상이 생기는데
남성들이 여성을 보호하고 존중하고 더 잘해줘야할 대상으로 보는 비율이 과거에 비해 높아졌다면
반대로 여성은 남성을 하찮게 보는 비율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데. 사회를 나가보면 정말 변변찮은 남자들도 많고, 듣던대로 성적인 발언등의 문제도 쉽게 경험합니다.
교육과 경험의 일치성이 늘어나면 인식 자체가 남성 비하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데, 여성 운전자는 운전을 못한다 라는 교육을 받고 운전을 못하는 여성들을 접하다보면 운전하는 여성들을 비하하게 되는 경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지금 한국의 페미라는 여성들은 정상적인 페미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다. 라는 주장 때문인데, 그들의 사고방식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남성 평등을 요구하거나 여성 인권이 남성보다 더 높아지는것 자체를 요구하는게 아니라.
본인들의 입맛에 맞기만을 원합니다.
약자 취급을 받고싶지 않지만 필요할때는 약자 대우를 원하고, 대우를 원하지만 남성들 만큼의 개인의 피해 감수는 하기 싫은 그런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존중을 원하지만 개인의 자립성은 남성보다 떨어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또 남성을 비하하고 폄하하는.
그렇지만 요즘은 다시 사회 분위기가 이런 페미들은 여성들 조차 배척하는 분위기가 많이 돌고 있으니 한 번 지켜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