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하는데 특정 위치에서 냄새를 맡더니 등을 문지르는 그런 행동을 여러번 하던데 그런 행동들은 몸이 가려워서 그런 것인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신기한 냄새가 나서 몸에 묻혀 다른곳에 가서 자랑하려고 하는겁니다. 대부분 지렁이 사체인 경우가 많은데
지렁이에 의한 기생충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https://diamed.tistory.com/519 매월 기생충 예방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몸이 가려웠으면 이미 집에서도 바닥이나 가구에 몸을 비비는듯한 행동을 보였을듯합니다.
이런 행동을 주로 밖에서 하는 행동은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다보니 일종의 위장을 위한 행동으로 보시는 게 맞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흙의 냄새가 좋아서 그 냄새를 몸에 묻히는 것이거나, 산책중의 행복감을 표현하기 위함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기쁘거나 흥분하면 몸을 뒹구고, 가려운 곳을 긁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땅에 몸을 비비는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본인의 몸을 비빔으로서 본인의 채취를 그곳에 남기려고 하는 이유일수도 있고
그 자리의 냄새가 너무 좋아 냄새를 뭍히고 싶어서 일수도 있고
이 냄새가 나는 곳에 다녀왔다는 것을 동료와 가족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일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