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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키위254
선량한키위25422.02.10

9개월 아기 인지 이정도면 어떤가요?

오늘로 9개월 5일 아가예요

다른 아기는 9개월에 아빠 어디있어? 엄마 어디있어? 하면 말은 못해도 쳐다는 본다는데 저희 애기는 그냥 멀뚱멀뚱 질문하는 사람만 쳐다봐요

할줄 아는 거는 안녕~~~~ 하면서 손 흔들면

자기도 따라서 손 흔들어주고

(요즘은 손바닥도 제법 펴서 흔들어요)

짝짜꿍! 하고 제가 손바닥 대면 손바닥 탁탁 하고 쳐줘요

돌리는 장난감 돌리는 거 시연해주면

따라서 어설프게나마 빙글빙글 돌리고

커피믹스도 돌리는 거 보여주면

손으로 때려서 돌려요

책 넘겨서 그림 보는 거는 7개월부터 가능했고요

8개월엔 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기는 거 보여주면 자기도 검지 중지로 추 눌러서 오른쪽으로 넘기기 했어요

7개월 말부터는

안아달라고 팔 벌렸고

안겨 있을 때 다른 사람 쪽으로 몸 기울이면서

팔 벌리는 거는 8개월 말에 했어요

그런 거는 좀 많이 느렸던 거 같아요

- 대근육

되집기 70일

뒤집기 101일

배밀이 112일

잡고서는 거 7개월

잡고 옆으로 7개월

네발기기 7개월

안 잡고 5초정도 서기 8개월

요즘은 무릎 안 닿고 우다다다 빠르게 기어다닙니다

다른 것 보다 엄마 아빠 이 단어를 모르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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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성장의 수준과 발달이 모두 다 다르듯이 언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 아이는 말이 느려서 걱정이다. 걷는게 늦어서 걱정이다..

    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결국 시간이 지나면

    성장 평준화를 보시게 됩니다. 너무 크게 걱정하시 마세요.

    현재의 시기에 아직 아이를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기에는 이른감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아이에게 많은 대화를 걸어 주시고요.

    많은 것들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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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는 정상적으로 차이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말은 그렇게 빨리 하지 않습니다. 통계적 수치를 살펴보자면 보통 엄마 아빠라는 단어를 말하는 시기는 생후 약 10개월~12개월 그러니까 첫돌 전후로 해서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수개월동안 폭발적인 언어 습득 과정을 거치며 생후 24개월(두돌) 무렵이 되면 아이들은 문장으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고 다른 사람들과 간단한 대화가 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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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신체능력은 꽤 우수한 것 같아요

    아이들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언어로 표현하는 것은 좀 더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

    아이에게 말을 많이 들려주면 아이가 말을 따라하기도 하니 부모님께서 아이에게 말을 많이 시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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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글 내용으로 봐서는 아이가 정말 잘 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어발달은 지능과 관련이 많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아기마다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어떤 기준을 설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의미 있는 말은 보통 10개월 정도부터 가능합니다

    그러나 의미 있는 말을 하는 아이들 마다 제각각이라 언어지체가 의심된다라고 생각하면 24개월이 지나도 엄마, 아빠 같은 단어를 한마디도 못할 때 의심을 하게 되지요

    우리 아이 같은 경우엔 조급해 하시지 말고 더 기다려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이가 말을 짧게 한다면 엄마, 아빠는 덧붙여서 말을 꾸며 주면 좋아요

    예를 들어 아가가 '물' 이라고 말하면 '물이 먹고 싶구나 ' '무슨 컵에 물 줄까?'

    아이가 '자' 라고 한다면 '아가가 코 자는구나'라고 말을 이어가게 해주세요

    아이는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부모님을 통해 언어 습관이 형성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책도 자주 읽어 주면 아이는 듣는게 준비가 되서 금방 말이 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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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개월수에 비해 느린편이지만 아이마다 편차가 있기때문에 너무 조급해 하시면 아이게게 스트레스를 줄수 있습니다 때문에 계속 현상태가 지속된다면 언어치료센터를 방문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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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

    말씀하신 발달부분 중 대근육, 소근육 발달은 양호하며 오히려 또래보다 빠른 편입니다.

    다만, 걱정하시는 부분이 언어발달, 특히, 엄마 아빠란 단어에 대한 반응인데

    언어발달은 개인차가 있는데다,

    이 나이의 아이가 아직 엄마, 아빠를 정확하게 지칭하거나 가리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다른 아이들 중 만 6개월부터 엄마란 말을 했다고 들으신 적도 있을텐데

    이는 발음발달이 <ㅁ>부터 시작하는 편이라

    엄마를 지칭하는 것이 아닌, 의미없이 나온 발음일 <ㅁㅁ>발음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청력자체의 문제가 있는지, 엄마에 대한 애착형성 자체에 문제가 있는지는 체크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조용할 때 뒤에서 갑자기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가 나도 돌아보지 않는다든지,

    (이 경우도 지나치게 반복적으로 시험하면 반응이 없을 수 있으니, 한번 잘 되지 않으면 충분히 시간을 두시고 다시 한번 더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는 엄마나 타인에 대한 반응에 차이가 없다든지 하면

    소아청소년과로 내원하여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보통, 영유아 검진상 언어발달 검사만으로도 충분히 검증할 수 있으니

    다니시던 소아과에서 만9개월 영유아검진을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상담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모쪼록 편안하고 즐거운 육아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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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마다 발달은 다 개별적인 차이가 있으며 특히 언어 발달은 크차이가 더 심합니다. 괜히 '말이 느린아이, 빠른아이' 라는 말이 생긴게 아닌거죠. 아이에게 말을 많이 걸어주시고 끊임없이 자극을 걸어주세요. 지금 부모님이 할 수 있는것은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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