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새가 유리창에 부딪혀 사망하는 것과 벌레가 부딪혀도 살아남는
현상은 몇 가지 요인 때문입니다
첫째로 새와 벌레의 크기와 무게 차이가 있습니다
새가 비교적 크고 무거워 부딪칠 때 충격이 크기 때문입니다
벌레는 작고 가벼워 같은 속도로 부딪혀도 받는 충격이 적습니다
둘째로 새의 비행 속도는 벌레에 비해 훨씬 빠르므로 충돌 시의 에너지가 더 큽니다
이로 인해 새는 높은 충격을 받게 됩니다
셋째 새와 벌레의 신체 구조가 다릅니다
새의 몸은 충돌에 대해 취약한 반면 벌레는 외골격이 있어 높은 생존율을 보입니다
이 외골격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내부 장기를 보호합니다
넷째는 충격 흡수 능력의 차이입니다
벌레의 작은 몸은 충격을 여러 방향으로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벌레는 충돌시 생긴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물리적 생물학적 차이로 인해
유리창에 부딪히는 충격은 새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나
벌레에게는 비교적 덜 해롭습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신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