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이불에 오줌을싸요 거의 매일 매일이라 어찌해야하나요
반려동물 종류 | 고양이 |
---|---|
품종 | 페르시안 |
성별 | 암컷 |
나이 | 4살 |
중성화 수술 | 없음 |
빨아놓은 이불만 골라가며 오줌을 싸서 미치겠어요
평소에는 사람을 멀리하고 숨어 지내는 녀석 입니다
기분좋을땐 아이옆에 와서 잠들기도하구요
가끔이지만 제곁에서도 잠들기도해요
사람을 잘 따르지는않구요 겁이많아요
오줌만 안싸게 할수는 없나요 ?
반려동물 종류 |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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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 페르시안 |
성별 | 암컷 |
나이 | 4살 |
중성화 수술 | 없음 |
빨아놓은 이불만 골라가며 오줌을 싸서 미치겠어요
평소에는 사람을 멀리하고 숨어 지내는 녀석 입니다
기분좋을땐 아이옆에 와서 잠들기도하구요
가끔이지만 제곁에서도 잠들기도해요
사람을 잘 따르지는않구요 겁이많아요
오줌만 안싸게 할수는 없나요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의 배뇨실수는 굉장히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을 하시고 처치를 시도해야합니다.
1) 어딘가 아플 때 : 방광염, 관절염, 결석, 내과 질환 등으로 인하여
장애나 질환, 통증이 있는 상태라면 고양이들이 흔히 배뇨실수를 합니다.
2) 영역표시 본능으로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배뇨를 함으로써 이 공간이 자신의 공간임을 표시하기 위함입니다.
3) 화장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 화장실의 크기, 높이, 개방유무, 모래의 재질, 청결상태 등
화장실은 고양이의 몸의 1.5배가 적당하며, 개방형이어야 하며 응고형 모래를 선호합니다.
모래의 깊이는 검지가 잠길 정도가 적당합니다. 하루에 1~2번은 대소변을 치워주시고 2~3주에 한번 씩은 대청소를 하여 모래를 갈아 엎어주셔야합니다.
조금이라도 냄새가 남아있으면, 그곳을 화장실로 인식하여 (또는 영역표시 지역으로 인식하여) 계속해서 배뇨를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이불을 자신의 화장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침구류의 오줌 흔적과 냄새를 지워 재발을 방지해주세요.
장소에 대한 행동교정시켜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대에 배뇨실수를 하는 장소에서 고양이와 놀아주거나 간식을 줌으로써 그 장소가 “배뇨를 보는 곳이 아니다”를 인식시켜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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