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3년전 결혼 할 때 결혼식에서 보고 그 후로 연락이 없다가 1년전 쯤 할아버지 돌아가셨다고 문자가 와 위로문자와 조의금은 보냈습니다. 그 뒤로 또 연락이 없더군요.
그러다가 이번에 아들 돌잔치라고 문자와 일 없으면 참석해달라는데 가야하나요?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제가 이상한게 아니죠?
안녕하세요. 노을지는햇살에따스함이215입니다.
돌잔치가 돈잔치가 되기를 바라는가 봅니다.
요즘엔 보통 가족끼리만 하는데 욕심쟁이네요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은 바닷가에서~~입니다.
질문자님이 이상한게 아니라 친구분이 이상한거 같아요.
본인 가정 경조사가 있을 때만 연락해 경조금만 받고 이후에 연락도 안하는데 굳이 친구관계를 유지하실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라면 딱 손절입니다.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그사이 질문자님의 경조사는 없었나요? 그때는 어떻게 하던가요?
그때 만약 왔었다면 가시는게 좋을것 같고, 안왔으면 당연히 안가시는게 맞습니다.
또, 없었다고 해도, 연락한번 없다고 경조사때만 연락하는 친구는 별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건 사실입니다.
안녕하세요. 귀중한군함조84입니다.
저 같으면 참석 안 할것 같네요
평소 아무런 교류가 없으면서 행사때나
찾는것은 아니지 않나요?
그 시간에 내 취미 활동이나 주위 사람들과의
교류에 노력하는게 더 좋을듯요.
안녕하세요. 아이언캐슬입니다.
이럴경우에는 굳이 안가도 상관없을것 같습니다. 일이 있을때만 질문자님을 찾는것 같아서요. 제주변에도 이런 지인이 있는데요. 저는 그 지인과는 이제 연락도 안하고 있습니다. 얌채같이 느껴져서요.
감정을 분리 하세요
거지에게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은 동정심은 괜찮지만
그냥 지나 갈때 죄책감(의무) 감이 드는 감정은
내가 책임질 감정은 아니라고 봅니다 .
친구가 거지라는게 아니라 돌잔치 , 결혼식에 대한 축하하는 마음은 괜찮지만, 거기에 대한 의무감이 든다면,
그 관계에 대한 책임을 질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알잖아요. 마음으로 나와 오래 갈 관계가 아니라고 판단이 되면 거기까지만 행동 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러키요입니다.
당연한 생각입니다. 경조사나 특별한 일이 있을때만 연락하는 지인은 걸르라고 자주 듣습니다. 심지어 인사한마디도 없다뇨.. 그냥 걸르십쇼..
안녕하세요. 외로운침팬지184입니다.
저라도 짜증납니다.
경조사야 하늘의 뜻이지만 일방적으로 주기마한 경조사는 짜증나는게 당연합니다.
안녕하세요. 풋풋한달팽이1004입니다.
본인이 판단해서 갈지말지를 판단해야 할것 같습니다.
일이 있을때만 연락오는 친구라 쫌 그렇긴 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