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중성화수술해야하나요안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반려견강아지 중성화수술
해야하나요 안해야하나요 여러가지
측면에서 좋타고는하지만 수술하게되면일주일이상은 아프고 고통스럽잖아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고통은 잠깐이지만, 생식기 질환으로 인해 15년 이상 살 수 있는 강아지가 자궁축농증 걸려서 몇년 살지도 못하고 죽거나 나중에 악성유선종양 심하게 생겨서 항상 통증을 달고 살아야 하는 경우는 그만큼 죄책감 느끼는 일은 없을듯 합니다.
특히 암컷의 경우 생후 6~7개월령에 발정을 하게 되는데 그 때 수컷을 찾으려고 안절부절하지 못하고 스트레스가 식욕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 때 감염에 취약해져서 세균이 자궁으로 들어가면 자궁축농증이나 자궁내막염 같은 질환이 생깁니다. 이 경우는 응급상황인데요 생각보다 빈번하게 잘 일어나기도 하고 증상도 구토 설사 기력부진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내원합니다.
혹시나 번식계획이 없으시다면 이런 일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중성화수술로 생식기 질환을 예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물론 아프지만, 수술 후에 감염관리와 통증관리는 약으로 대부분 가능하니 꼭 고려 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중성화 수술은 장점과 단점이있습니다.
잘 고려하시어 보호자분께서 판단하시면 됩니다.
수술의 단점으로는
수술을 한 후, 통증이 남아있습니다. 보통 수술 중에 마취가 남아있는 편이라 통증이 심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수술의 절개나 절제가 적은편이라 통증으로부터 회복이 빠른 편입니다.
같은 이유로 수술에 대한 휴유증도 매우 적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중성화 수술은 잠깐 통증을 일으킬 수 있지만, 통증은 말그대로 잠시입니다. 강아지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중성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분께서 암컷 강아지를 키우고 계신데, 암컷은 특히나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암컷 강아지들은 중성화를 통해 난소와 자궁을 제거해 생식능력을 없앱니다. 만약 중성화를 하지 않고 계속 호르몬 분비로 발정을 겪는다면 대표적으로 자궁축농증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자궁축농증은 자궁 내에 세균이 번식해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쉽게 말하면 자궁 안에 농이 차는 질병입니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농이 자궁 내에 차오르면서 배출되지 못하는 경우 자궁이 부풀어 파열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쇼크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궁축농증은 평균 7세의 중성화하지 않은 암컷에서 발생하는 질병이고, 중성화를 하면 100% 예방되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유선종양의 위험성이 굉장히 줄어듭니다. 중성화하지 않은 암컷이 중성화한 암컷보다 유선종양 발생률이 약 8배 이상 높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유선종양은 암컷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만큼 빈번하게 발생하는 종양입니다. 특히 악성일 때는 전이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듯 중성화를 통해 이런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발정기 스트레스 완화와 행동학적 변화 등 다른 부분에서도 더 좋기 때문에 중성화를 권유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7개월이면 빨리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잠시 아파도 앞으로 15년을 잘 살려면. 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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