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만약 후각저하의 원인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질환인 경우,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에는 경구 및 국소 스테로이드가 사용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다른 약물도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연구에서는 후각훈련이 후각장애 치료에 효과적임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후각훈련은 일상적인 냄새물질을 최소 3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맡는 훈련으로, 코로나19 후 후각상실을 호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법은 비교적 저렴하고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만성질환인 축농증 등으로 인한 후각장애가 발생한 경우에도 치료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는 해당 질환을 적절히 치료하여 후각장애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비인후과 진료를 보시고 치료에 대해 면밀히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