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가 모두 끝난 후에는 절대로 채굴이 불가능한가요?
아직 비트코인 반감기가 끝나려면 머나먼 이야기지만 반감기가 모두 끝난 후 비트코인이 세상에 모두 유통되었을 때부터는 절대로 채굴이 불가능한가요? 만약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싶다면 중앙화된 거래소애서 거래하는 것 뿐인가요?
안녕하십니까 질문자님
비트코인은 2009년 최초의 제네시스 블록이 생성되며 가동을 시작하였으며 총 발행량은 2,100만개입니다. 비트코인은 블록생성에 따라 반감기가 적용되며, 블록생성에 대한 보상은 1/2로 줄어들게 됩니다.
비트코인 반감기 반감기
1차 반감기는 210,000번째 블록이 생성된 2012년 11월 28일이며 블록 생성 보상은 25BTC가 되었습니다.
2차 반감기는 420,000번째 블록이 생성된 2016년 7월9일이며 블록 생성 보상은 12.5BTC로 변경되었습니다.
3차 반감기는 630,000번째 블록이 생성되는 2020년 5월 24일로 예상되며 블록 생성 보상은 6.25BTC가 될 것입니다.
대략 4년에 한번씩 반감기가 도래했습니다. 그러면 비트코인은 언제 채굴이 완료 될까요? 비트코인의 채굴은 PC의 성능과 함께 다양한 변수가 있을수 있겠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2040년을 비트코인 채굴의 완료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각자의 논리에 의해 예측하고 있지만 이는 실제시기가 다가와야 정확히 알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과연 비트코인이 모두 채굴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면 결론만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비트코인의 백서에서도 나와있듯이 비트코인의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정해져 있는것은 희소성에 의해 가치를 가지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비트코인은 금전적인 가치를 지니게 되었구요. 그 가치는 계속 변동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채굴이 완료되었다고 하더라도 비트코인이 지니고 있는 가치는 변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채굴량이 모두 소진되면 거래소의 매매나 P2P를 통해서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밖에없습니다. 이러한 희소성 때문에 현재에도 비트코인의 시세가 존재하는 것이며, 그 가치에 대한 평가가 고평가, 저평가가 된것은 아직 아무도 모르며 다만, 반감기를 겪으며 희소성으로 인한 가격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질문자께서는 2100만개로 발행량이 제한되어 있는 비트코인의 채굴이 종료된 후에도 채굴이 가능한지가 궁금하신 듯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현재로서는 비트코인 채굴이 종료될 경우 추가적인 채굴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변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의 마이닝 노드에 해당하는 노드들이 세월이 흘러서도 계속 존재한다면 비트코인 블록체인 상에 해시 파워를 제공하고 블록을 생성해 나갈 것이며, (블록 생성으로 인한 채굴 보상을 받는 것은 불가능하더라도) 거래 처리 수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블록 생성 보상에 해당하는 새로운 비트코인의 채굴은 불가능하더라도, 이미 발행되어 유통중인 비트코인을 거래 처리 수수료로 받는 행위가 지금의 '채굴' 개념을 대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비트코인의 발행량인 2100만개가 모두 채굴되면
채굴자들은 더 이상 블록 생성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채굴을 계속할 동기는 존재합니다.
그 이유는 비트코인 트랜잭션 시 발생하는 전송 수수료를
채굴 보상으로 지급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은 발행 수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 희소성으로 인해 꾸준히 가격이 상승할 것이고,
트랜잭션 수수료로 얻을 수 있는 보상만으로도 충분히
채굴을 계속할만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비트코인의 채굴풀 마감에 대한 질문이네요
사실 비트코인의 채굴 시스템을 보면 현존하는 세대의 대부분이 생존하지 않을 시기인 2140년으로 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이는 사실상 이때까지 살아있을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러한 1세기를 통찰하는 일정 제한적인 시스템으로 세팅을 해놓은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굳이 비트코인의 채굴이 끝나는 시기까지 고민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또한 현재의 비트코인은 2140년의 채굴을 고민할 단계보다는 어떻게 디지털 화폐의 선두주자로써 지속적인 현재의 기축 자리를 잃지 않고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인가를 스스로 증명해야 되는 수준의 단계에 직면해있기 때문에 현존하는 거래소 같은 중개소를 통한 대리교환 또는 대면 형태의 직접거래 방식 이외에 또 다른 여러 가지 형태의 거래 방식이 탄생할 수 있는 현시점에서는 열린 결말에 가까운 상태이기 때문에 굳이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 문제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