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으로도 잘 안 가려지면 거울 볼 때마다 한숨이 나고 누가 가까이 올까 봐 겁나는 그 기분 충분히 이해해요.🥹 그런데 이건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내 피부 상태가 조금 안 좋다고 해서 내가 못난 사람이 되는 건 절대 아니에요. 주변 사람들은 생각보다 피부 결 하나하나보다는 밝게 웃는 모습이나 따뜻한 말투 같은 전체적인 느낌을 더 많이 기억하거든요! 우선 가리려고 화장을 두껍게 하면 피부가 더 답답해하고 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어요. 당분간은 화장을 조금 가볍게 하고 세수할 때도 너무 세게 문지르지 말고 아기 다루듯이 살살 해주세요.ㅎㅎ 그리고 인터넷에 나온 화장품이나 방법들을 이것저것 다 따라 하다 보면 오히려 피부가 더 민감해질 수 있어요. 차라리 믿을 만한 피부과에 가서 전문가에게 내 피부 상태가 어떤지 시원하게 물어보는 게 마음도 편하고 해결도 빠를거에요. 그러니까 너무 속상해만 하지 마시고 오늘 하루도 고생한 나에게 괜찮아 좋아질 거야라고 한마디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