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장기연애의 끝은 꼭 결혼이 맞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은 장기 연애 하시면 어느 시간동안 혼자 이별의 준비를 갖는지 궁금합니다..
5년을 연애 했고 현재 30대 여자입니다.
남자친구가 결혼 이야기가 언급되어 저도 결혼 생각이 있었기에, 제가 타지에서 직장을 구해 현재 동거 중입니다.
그렇게 6개월 정도 잘 지내고 있엇는데 최근 제가 다른 이성한테 호감을 느끼게 되었고
그 죄책감에 친구에게 고민상담 한 내용들을 남자친구가 알게되어 크게 화가 나게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 당연히 배신감 들고 화난 감정 이해되었기에 남자친구가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기로 하였습니다.
그 중 남자친구가 오래 묵혀두었던 저의 다이어트 관련해서 이야기가 언급 되었는데
심한말을 좀 들었습니다.. 죄책감에 미안해서 일단 묵묵히 듣고 사과하고 침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심한말들이 정당화 될 수 있을까 차라리 헤어지고 편하게 살까 고민이 들었습니다.
저를 나약하고 한심한 사람이다 이렇게 몰아 붙이니 제가 알던 사람이 맞나 싶었습니다...
저의 상황이나 미래를 보았을떄 이 사람이랑 사는게 맞다 싶어 결혼을 생각헀던 건데
그냥 행복하지 않을꺼 같다는 마음에 다 포기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