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친구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공허합니다
나이는 27살이고 유흥 술담배 이런걸 안좋아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집에서 영화보거나 밖에서 운동을 하는거말곤 취미가없는데 저도 사람이다보니 정말 가끔 친구들을 만나고싶을때가 있어요 근데 주변 친구들이 다 술을 좋아하고 술 아니면 만남자체가 잘 안됩니다 그래서 한달에 한두번은 보는데 항상 만나고나면 드는 생각이 시간도 아깝고 현타도 오고 인간관계를 다 끊어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의미있는 대화를 하는것도 아니고 술김에 나오는 친구의 허세나 그렇다고 제가 힘든 얘기를 하면 저를 위로해준다거나 이런것도 없습니다 제가 지금 가장 힘든점이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진정한 친구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이런 생각까진 안들었을것같은데 왜이렇게 만나고나면 다 뒤끝이 찝찝하고 차라리 혼자가 낫다는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네요 사람에게 기대를 하는 성격은 아닌데 뭔가 답답하고 슬퍼서요 이런 생각이 든지는 몇년 됐습니다 마음맞는 친구를 제외하고 인간관계를 다 끊어내는건 너무 극단적이고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