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도서관이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게 맞답니다.
도서관이라 해서 무조건 조용해야 한다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아이들은 책읽으면서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감상도 공유하면서 독서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거든요
오히려 어른들이 공부하시는 분들이 일반도서관을 이용하시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어린이도서관은 말 그대로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공간이라 적당한 소곤거림은 허용되어야 하는게 맞구요
물론 아이들이 뛰어다니거나 고성방가를 하는건 제재해야 하지만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건 독서교육의 일부분이랍니다
요즘은 많은 어린이도서관들이 독서토론이나 책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장려하고 있어요
어른들의 기준으로 도서관의 정숙함을 강요하다보면 아이들이 도서관을 딱딱하고
재미없는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거든요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가는게 중요한데
어른들의 편의를 위해 아이들을 내쫓는건 잘못됐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