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을 보고나면 항문이 볼록하게 튀어나오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또 들어가 있어요 이거 치질 인가요?

Question

나이

29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대변을 보고나면 항문이 볼록하게 튀어나오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또 들어가 있어요 이거 치질 인가요?

일 1회 대변은 잘 안 나오는데 일 2회 이상 대변을 보면 살이 튀어 나온다고 해야 하나?

그러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들어가 있네요.

치질이 아니라면 해결법이 있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 등을 통칭하는 것으로 치핵은 항문주위 혈관이 늘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치핵은 내치핵이 배변후에 정복이 되지 않을 경우 수술적 치료가 일반적으로 필요하며 심하지 않을 경우 약물 치료를 시도하다 밴드 결찰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진료 후 정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내원하시어 정확히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외적인 일반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지근한 물로 10-15분간 좌욕

2. 충분한 섬유질 섭취로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치질에 자극을 덜 주기

3. 약국에 파는 치질 연고로 치질 증상 개선

4. 대변을 참으면 복압이 증가하며 치질을 악화하므로 대변 참지 않기

5. 오래 앉아 있지 않기

6. 배변 후 청결히 닦은 후 알로에베라 젤 바르기

Answer 2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내용만으로는 치질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가까운 항문외과 방문하셔서 진찰받아보십시오.

Answer 3

안녕하세요.

항문 치질은 흔한 질병으로 내치핵이 변을 볼 때 외부로 노출되게 되는데 이를

치질로 부르게 됩니다. 무조건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어서 저절로 안쪽으로 들어가거나

통증이나 출혈이 없는 경우, 약물 치료나 연고 등으로도 호전되며 조깅, 등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 장 운동을 촉진하는 것이 변비를 완화하고 치질의 악화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치핵은 4기로 나눕니다.

1기는 치핵이 항문 밖으로 돌출되지는 않고 배변 후 간혹 출혈을 동반합니다.
2기는 배변 시 치핵이 삐져나와 배변 후 자연적으로 치핵이 항문 안으로 들어가는 상태입니다.
3기는 치핵이 배변 때마다 나왔다가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갑니다.
4기는 배변 뿐 아니라 평소에도 치핵이 바깥으로 나오며 손가락으로 눌러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현재 배변시 빠져나왔다가 자연적으로 들어간다면 2기로 여겨지며 보통 3,4기에 증상에 따라서 수술을 결정합니다. 2기는 충분히 관리를 하면서 좋아질수 있습니다. 배변시 너무 오래 앉아 있지마시고 평소 수분 섭취 및 식이섬유 섭취도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좌욕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치핵은 일반적으로 치질이라고 불리는 질환입니다. 치핵은 항문 및 직장에 존재하는 치핵 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내치핵과 항문 밖의 치핵 조직이 부풀어 올라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외치핵으로 구분됩니다.

치핵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유전적 소인, 잘못된 배변 습관 등이 영향을 준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변 시에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장기간 변기에 앉아 있는 습관, 변비, 음주 등이 치핵을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여성은 임신 및 출산 시에 골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항문 주위 혈관의 울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치핵이 생기거나 악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는 출산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치질(치핵)증상 맞습니다. 그래도 저절로 들어간다면 2기 내치핵이라고 볼 수 있어요.

원래 치핵의 관리는 변비 관리에서 시작합니다. 변을 편하게 시원하게 잘 봐야 치핵이 심해지지 않아요.

그래서 매일 볼 때보다 2일에 한번 볼 때 좀 더 심해지는 겁니다.

당장은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고, 변비 관리와 함께 좌욕을 자주 해주시는 정도가 최선일 것 같아요.

물론 근처 대장항문 전문 병원에서 다시 한번 확인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배변시 볼록 나오신다면 이는 치질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가까운 대장항문외과에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8

안녕하세요. 노력하는일개미님.

치질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항문외과에 내원하셔서, 진료받고, 치료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9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치질 때문에 걱정이 크시군요.

치질은 직장안이나 항문에 정맥이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합니다. 통증과 혈변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비나 출산처럼 복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잘 발생하게 됩니다.

치질은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구분이 되며, 내치핵의 경우 정도에 따라서 1도, 2도, 3도, 4도로 나뉩니다. 1도 치핵은 정맥울혈이 항문관 내로 돌출하여 가끔 출혈이 동반되는 정도, 2도 치핵은 치핵이 항문 입구로 내려왔다가 배변이 끝나면 저절로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는 경우, 3도 치핵은 항문 입구로 빠져나와 안으로 밀어 넣어야 다시 들어가는 경우, 4도 치핵은 들어가지 않고 괴사와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입니다.

1도, 2도의 치핵에서 변 완화제, 식이요법, 좌욕과 배변습관 교정 등 보존적인 요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도, 4도의 심한 치핵에서 치핵 절제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답변이 되셨나요? 치질이 있을 경우 꼭 항문외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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