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저한테 고민이예요........
남자친구가 저보다 10살많아요
키는 크고 운동도 하는편이고
나름 자기관리하고 저랑 취미도 같은데 사실 제가 정말 외모보는편은
아니거든요 주변에서도 다 눈낮다할정도로.. 그렇다고 남친이 진짜누가봐도 못생긴 얼굴은아니지만 제 연애조건?에 맞지않는 얼굴이예요..
이게참.. 얼굴이 이렇게 중요한줄 몰랐을 정도로 .. 사실그전에
키 저랑비슷한분 만났었는데 그땐 좋았거든요 .. 근데 지금은 ..
도저히 못만나겠어요 스킨쉽자체를 못하겠고 뭐랄까 하.. 만나면 괜찮겠지
하는데 무조건 데이트비용 계산적이게 되고 제가 더 낼수도있는법이긴한데
사랑이란감정보단 .. 집가고 싶다는 느낌이 크고 데려다준다하면 노래듣고 혼자걸어가고 싶을정도예요 취미가 같다보니 취미생활이 주된 데이트가 되어버렸어요 어느새.. 그러면서 미안한 감정이커지니까 헤어지자했는데 너무많이 붙잡고 제단호함에도 끝이보이지 않아요ㅠ 이럴땐 어떻게 마무리짓는게 좋을가요 사람은 착하고 됨됨이도 괜찮고 똑똑하고 세심하고 자상해요 장점이 많은사람인데 단점이 얼굴하나예요..그래서 인지 제가 끌리지가 않아요
저도 제가 외모를 중요시하는지 몰랐어요 그렇다고 만났던분들 그렇게 잘생기지도 않았거든요...? ㅠ 참이상해요.. ㅠㅠㅠㅠㅠㅠㅠ 뭔가......
저도 모르게 화도나고 막대하게되고 묘한감정이 들더라구요 저같은 경험하신분 계신가요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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