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질문이요 걱정됩니다....

Question

유전적 탈모는 없는데 아버지가 M자고 형도 M자에요.. 아버지랑 형에 비해 M자가 심한건 아니고요.. 근데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거 같아요...

그런데.. 이게 샴푸를 하고 머리카락을 감을 땐 20개 정도? 그리고 머리카락 털면 한 10개도 안빠지는데 제가 괜한 걱정을 하고 있는건가요? 근데 머리카락을 올려보면 그 앞머리가 라인이 막 밀려난건 아닌데 전에 비해 좀 빠져보인다? 이런거 같은데도 제가 맥주효모랑 탈모샴푸를 쓰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머리카락이 전보단 두꺼워진거 같긴하더라고요.. 제가 3년다니는 미용실 이모도 최근에 머리카락이 전보다 더 굵어진거 같다고 하기도 했고요.. 제가 너무 머리카락에 신경을 쓰고 있는 걸까요? 괜한 걱정을 하고 있는건가요? 차라리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면 그에 맞게 이해라도 될텐데 그것도 아니라,, 제가 너무 신경을 쓰고 있는거 겠죠?...

Answer 1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남성형탈모는 남성호르몬과 연관이 커서 안드로겐 탈모라고도 부릅니다.

크게 두가지 원인이 있는데 유전과 남성호르몬이 그것입니다.

1. 유전

일란성 쌍둥이에게 남성형탈모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약 80~90%이고, 아버지가 탈모증이 있으면 자식에게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것이 이미 밝혀져 있습니다.

2. 남성호르몬(안드로겐)

체내에는 여러 종류의 안드로겐이 있는데, 그중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 도달하여 5a-환원효소에 의해 더욱 강력한 안드로겐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됩니다. 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 작용을 하여 탈모를 일으키게 됩니다. 때문에 5a-환원효소를 억제하는 약인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하여 탈모의 진행을 억제시킵니다.

탈모약의 복용 기간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복용을 한다고 머리가 나는 것이 아니라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보통 환자의 만족도에 따라서 복용기간이 결정됩니다. 수년간 복용하는 사람도 있고 평생 복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르는 약의 경우 발모효과가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탈모에 대한 정확한 진단은 피부과에서 시행하실 수 있으며 말씀하신 증상만으로는 탈모인지 아닌지 판단이 힘듭니다. 탈모클리닉이나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은 하루 100모 이상 빠지는 경우는 탈모를 의심해서 진료를 보는편이 좋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성인도 하루에 50가닥은 빠집니다.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려면 피부과나 성형외과 방문해보세요.

머리카락이 굵어진다고해서 탈모는 아닙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생긴 모양이 M자 형일뿐 남자 가족분들중에서 실제로 탈모가 있으신분은 없다는 이야기가 맞나요?

정상적으로도 하루에 100가닥 정도의 모발이 빠질 수 있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빠지고있는거죠.

탈모 가족력이 없다면 걱정하실 상황이 아닌것으로 생각됩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탈모를 정의하는데 있어서 정확히 몇 올의 머리카락이 빠져야한다는 점은 없습니다.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에 의거하여 머리카락의 상태를 의학적으로 정밀관찰하여 추가진단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굵고 검은 머리털인 성모가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5-7만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하루에 약 50-70개까지 정상적으로 빠질수 있습니다. 만일 자고 나서나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탈모가 걱정된다면 탈모 클리닉이나 피부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습니다.

Answer 8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탈모는 유전에 의해 일어날 수 있고, 그밖에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일어납니다.

대표적으로 원형탈모의 경우, 일종의 과면역반응의 일종입니다.

또한 항우울제나, 피임제 등의 약물을 사용했을때에도 탈모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기밖에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결핍도 탈모를 유발 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합니다.

탈모의 치료는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요

첫번째는 약물복용입니다.

피나스테라이드계열의 약물이 그것인데, 대표적으로 프로페시아가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입니다.

하루에 한번정도 드시면 됩니다.

두번째는 두피에 약물을 바르는것입니다.

미녹시딜이 대표입니다.

세번째는 수술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모박이식술이 대표입니다.)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니 내원해보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