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가 과한 경우 필름이 끊긴다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요. 전날 기억이 전혀 없는 것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술이 뇌를 마비시키나요?
그렇다면 뇌의 어느부분이 스위치가 꺼지는 건가요?
자주 반복되면 알콜성치매로 가는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음주 후 블랙아웃은 과도한 음주 그리고 습관적인 음주로 인한 뇌의 기능저하 및 손상이 서서히 진행되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 끝은 알콜성 치매이고 일반인보다 매우 치매의 빈도가 높기 떄문에 술을 줄이시는것이 필요합니다. 대뇌의 손상에 의합니다.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알코올성 치매는 알코올 과다 섭취로 인해 우리 뇌의 기억을 관장하는 영역인 해마가 손상을 입으면서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뇌 기능에만 약간의 문제가 생길 뿐, 구조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나 뇌 손상이 반복되어 알코올성 치매로 발전하면 뇌의 구조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은 해마라고 하는 부분입니다. 그 부분에 기억을 저장했다가 장기기억으로 가는데 알콜을 많이 마시면 해마가 조금씩 파괴되면서
기억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미 손상된 부분은 완전히 되돌릴 수 없지만
현재까지 상태는 더 심해지지 않도록 막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