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나 와라지 같은 일본 전통 신발을 신으면 엄지발가락과 나머지 발가락이 둘로 갈라져 그 모양이 마치 쪽발처럼 보이는데 여기서 쪽발이라는 말이 유래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이는 '족발'의 어원과 같습니다. '쪽발'은 본래 개, 돼지, 소, 말 같은 짐승의 발을 가리키기 때문에 "일본인은 겉모습은 물론 본성까지도 가축 같은 존재"라는 뜻을 담고 있다는 풀이도 있습니다
쪽바리의 유래는 쪽발에서 나온 것입니다. 쪽발이란 우리나라가 일본에 의해 식민지에 처해 있을 때 일본인들이 신던 신발을 보고 쪽발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신발은 고무신이나 짚신같은 것이었죠? 그런데 일본인들이 신던 신발은 엄지발가락이 따로 분리가 되게 신는 것이었죠. 그렇게 엄지발가락만 따로 신는 걸 보고 쪽발이라고 했습니다. 이 쪽발이 유래가 되어서 쪽바리가 되었는데, 일본인들을 비하하는 말로 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