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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코요테175
슬기로운코요테17520.01.26

불황일때 금투자..세계적인 불황이 시작되면 달러의 가치가 떨어져서 금투하는하는것이맞나요?

불황일때 금투자..세계적인 불황이 시작되면 달러의 떨어지니 금투자 할까요?

금투자시 환율의 영향을 받는다고 하던데 달러 가치가 높을수록 이익인건지 낮을수록 이익인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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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기 불황과 화폐의 상관 관계 그리고 화폐와 금과의 상관 관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단순하게 경기 불황은 곧 금 가치의 상승이라는 단순한 공식이 절대 적용 되지 않습니다.

    1. 경기 불황과 화폐와의 상관 관계

    > 경기가 불황이면 정부는 경기를 부양 시키기위한 각종 정책을 시행 합니다. 최근 세계적인 추세로 보면 대부분의 나라들이 케인즈식 경기 해법을 채택 하고 있습니다. 케인즈식 해법이란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경기를 부양 시켜야 한다는 논리인데 이때 주로 화폐 통화량을 늘려서 경기를 부양시키는 방법을 선택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세금을 줄여 준다든지하는 다양한 정책이 있을 수 있지만 결론은 시장에 화폐량을 증가시킨다는 근본적인 방법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시장에 풀린 통화량에 의해 수요가 되살아나고 되살아난 수요로 인해 경기가 회복 되는 선순환을 만든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때 자연스럽게 급격하게 늘어난 통화량에 의해 인플레이션이 발생 하게 됩니다. 이 인플레이션은 필연적으로 실물 자산(주식, 부동산, 금 등)의 가치를 상승 시킵니다. 왜냐하면 화폐의 가치가 실질적으로 떨어지는 것이 인플레이션의 부작용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화폐를 보유한 부자들이 자신들의 자산을 실물자산으로 교환 하면서 실물 자산의 가치가 수요 급증으로 인해 올라 가게 됩니다.

    그런데 미국과 일본의 통화량 증가가 해당 비율만큼 인플레이션이 발생 하지 않았음. 이유는 해당 국가의 신용도에 의해 채권의 투매가 없어서 인플레이션이 억제됨.( MMT이론 )

    2. 화폐와 금과의 상관 관계

    > 금본위제가 실시되던 때에는 화폐와 금은 1:1의 교환 가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금본위제가 폐지된 후부터는 발권 국가의 재량에 따라 무작위로 종이화폐를 찍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화폐의 발행은 국가에서 장기 채권을 발행하면 중앙 은행에서 해당 채권을 사들인 뒤 그 금액 만큼 국가에 화폐를 발행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 되고 있는데 국가는 그렇게 발행된 화폐를 가지고 경기를 부양하는 여러 수단의 재원으로 사용 하게 됩니다.

    돈이 많은 부자들이 화폐 가치를 불신하게 될 때 역사적으로 오랜 가치를 담보하는 금에 대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여 금투자를 하게되는데 현실에서는 오바마 정권때 무제한으로 풀린 화폐와 아베 정권에서 무제한으로 풀어버린 화폐( 이 두경우에도 미국과 일본의 경기 불황에 따른 조치 였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금값은 오르지 않았고 오히려 하향세를 보여준 시기가 더 많았습니다.

    아마도 화폐 가치 하락을 금으로 헷지하는 전략 보다는 다른 수단으로 인플레이션을 헷지하는 다양한 방식이 존재 하기 때문에 그런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에는 금외에는 딱히 다른 수단이 많지 않았음.

    결론적으로 달러 가치의 강세 또는 약세와 금값과의 상관 관계는 전혀 없지는 않으나 어떤 일치된 방향성이 존재 하지 않음 그러므로 경기가 불황이면 금값이 오른다거나 달러 가치의 상승, 하락에 따라 금값이 영향을 받는 다는 시장의 이론은 실질적인 상관 관계를 따져 볼때 그럴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는데 아닐때가 더 많았음.

    피터 린치의 책을 읽어 보시면 시장에서 우리가 진리라고 믿고 투자의 기본으로 삼았던 이론들이 실제적으로 상관 관계를 갖고 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점을 밝혀 주고 있으니 꼭 읽고 투자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 1,불황일때 금투자..세계적인 불황이 시작되면 달러의 떨어지니 금투자 할까요? 아니에요

    경제가 불황이면 달러는 안전자산이기 때문에 달러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달러의 가치는 상승합니다.

    2. 금투자시 환율의 영향을 받는다고 하던데 달러 가치가 높을수록 이익인건지 낮을수록 이익인건지 궁금합니다 : 달러의 가치가 낮을수록 이익입니다. 즉, 금값은 달러와 역상관관계입니다.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면 금값은 상승하고,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면 금값은 하락합니다.

    금투자는 몇억 이상 하지 않으면 단기로 수익을 보기 힘드니 다른 투자쪽 알아보시거나

    금펀드 쪽 알아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에요


  • 투자는 가치가 상대적이다.

    라는 개념에서 시작합니다.

    미국은 2008년 리먼브라더스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금융위기를 불러왔고 당시 경제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돈을 마구찍어 위기를 타파해왔으며 지금도 그런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가치는 상대적이라는 의미로 금이 채굴되는것보다 달러의 생산량이 많아지니 상식적으로 달러의 가치가 금보다 낮아지는 것이지요?

    그것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고 금가격이 얼마나 치솟을지 모르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이론상 국제 강국들( 미국 일본 중국 유로등등)이 계속 돈을 만들어내는 행위를하는 이상 금의가치는 일정부분 상승의 여지가있다는 것입니다.

    무한히 오를순 없겠지만 상대적인 가치에 우의가있는것은 사실입니다.

    거시적인 흐름과 국제시장에대한 꾸준한 공부가되신다면 그런타이밍에도 적절한 혜안이 생기시지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