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마귀에 냉동 치료를 받고 1달정도가 지났습니다.
사마귀 크기는 신발에 굴러다니는 작은 돌멩이정도 사이즈였고, 치료는 총 3회정도 받았습니다.
며칠전 3회차 치료를 받기전에 물집도 다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갔는데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다 나은것같은데 혹시 모른다고 한번 더 얼리셨습니다.
오늘 살펴보니까 점상출혈은 없고, 사마귀가 있었던 자리에 분화구마냥 곰보자국 같은게 있더라고요. 한쪽 부분은 곰보자국 위에 살짝 껍데기같은게 있길래 핀셋으로 떼어냈고, 안쪽에 출혈자국은 없는 상태였습니다.
사마귀의 완치판정은 어떤식으로 되는건가요? 완전히 나은 줄 알았는데, 오늘 분화구같이 생긴 구멍 위에 껍데기 같은게 있으니 아직 사마귀가 다 낫지 않은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여쭙게 되었습니다.. 얼른 낫고 싶은데 치료가 오래 걸리니 마음이 씁쓸하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