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동안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급증하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로 인한 온도 상승 또한 이러한 현상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2010년 이후 100년 사이 평균 기온이 2.9℃ 상승한 것을 비롯하여, 집중호우 발생 빈도는 지난 2년 동안 57% 증가하는 등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태풍의 빈도와 강도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하며, 이로 인한 피해 규모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30년 동안 우리나라 풍수해로 인한 평균 피해는 인명피해 82명, 재산피해 7890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년 동안은 인명피해 15명, 재산피해 3169억 원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투자 확대와 선제적인 상황 관리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산사태, 하천범람, 강풍에 따른 낙하물 사고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정부는 5월 태풍·호우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점검 및 훈련을 실시하는 등 재난상황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역할을 개선하고, 재난대처 상황정보 제공 횟수를 확대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하천 둔치 주차장과 지하차도는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장소입니다. 이에 정부는 하천 둔치 주차장 침수 대비를 보완하고, 지하차도 침수 대비를 개선하여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풍수해 대비 및 대응은 다양한 부처의 협력을 필요로 하는 범정부적 사업입니다. 정부는 관계부처별 소관 분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대응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침수 시 대피요령
침수 위험 신호 확인: 방송, 전화, 소방서 알림 등을 통해 침수 위험을 파악합니다.
즉시 대피: 주변 안전한 고지대 또는 대피소로 신속하게 이동합니다.
차량 이용 삼가: 침수 위험이 있는 도로는 절대 주행하지 않습니다.
안전한 이동: 흐르는 물, 전선, 구덩이 등 위험 요소를 주의합니다.
따뜻하게 유지: 젖은 옷은 벗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합니다.
가족 연락: 가족 및 지인들과 연락하고, 서로의 안부를 확인합니다.
긴급 전화: 부상자 발생 시 119, 화재 발생 시 119, 경찰 도움 필요 시 112에 신고합니다.
안전 지침 준수: 현지 행정안전센터나 소방서의 지침을 엄격히 따릅니다.
정보 확인: 뉴스, 방송 등을 통해 최신 상황과 대피 정보를 확인합니다.
침착 대처: 침착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동합니다.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를 계기로, 침수에 대한 대비책을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