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망한랍스타152입니다.
종이 빨대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100% 종이인 걸까? 그렇지 않다. 빨대의 대부분이 종이로 만들어지지만, 마지막 코팅 과정에서 플라스틱 재질인 폴리에틸렌(PE)이 코팅된다. 빨대의 내구성 등을 만들어주기 위한 과정인데, 이때 우리가 겪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한다. 폴리에틸렌은 물과 친하지 않은 소수성*이다. 반면 종이는 물과 친한 친수성**인데 성질이 전혀 다른 소재가 만나다 결합하다보니 100% 완벽한 코팅이 이뤄지지 않는다. 우리 눈엔 전혀 보이지 않는 미세한 차이지만, 이 미세한 차이 때문에 눅눅함이 생긴다. 코팅이 덜 된 부분으로 음료가 침투하고 종이에 흡수되면서 빨대 전체가 눅눅해지기 때문이다. 파도를 막기 위해 방파제에 테트라포트를 설치해도 테트라포트 빈틈 사이사이로 바닷물이 들어오는 원리처럼 음료가 코팅막의 빈틈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997075&plink=COPYPASTE&cooper=SBSNEWSMOB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