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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FELL
WINTERFELL 22.10.29

귤껍질도 한방의 재료가 될 수 있나요?

나이
56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슴
기저질환
없슴

기온이 더욱 낮아지고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즐겨먹게 되는 것이 귤입니다. 귤껍질을 꼼꼼히 세척하여 차로 우려내는 것 외에 한약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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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진환 한약사입니다.

    본초학에서 말린 귤껍질은 진피라고 불리우는 약재로 이기약으로 분류됩니다. 진피는 비위가 허약하여 소화불량이나 구토, 메스꺼움이 있을 때 이를 완화시켜주는 효능을 지닌 약재입니다. 이 밖에도 진피는 조습화담(燥濕化痰)의 효능이 있어 가래를 삭혀주고 기침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지니고 있습니다.

    진피에는 naringin, hesperidin이 주요 약리 성분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hesperidin은 위궤양을 억제하며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naringin은 혈중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항고지혈증 효과도 지니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심상연 한약사입니다.

    네 진피, 청피 등 한약재로 이미 유통중에 있습니다.

    이 재료들은 주로 소화제에 많이 쓰이며 광귤피 귤피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소화불량, 가스차고 헛배부르면서 설사도 있는 증상에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