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의 사탑은 왜 기울어져 있는건가요?

Question

이탈리아의 명소 중 하나인 피사의 사탑이 있잖아요. 그런데 약간 기울어져 있는건 일부러 그렇게 만든건가요? 아니면 역사적으로 사건이 있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진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울어져 비스듬하게 서있는 것으로 유명한 탑으로, 1173년에 공사를 시작했는데 기울어져 난리가 났습니다. 이 기울어진 원인은 원래 피사지방이 고대에는 저습지였다가 관개로 개발된 지역이라 지반이 매우 부드러웠던 데다가 저렇게 높게 탑을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래로는 고작 3m밖에 파지 않아서 하중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공사 도중에 한쪽으로 서서히 쓰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상태에서 그대로 빨리빨리 완공을 했다면 수년 안에 무너졌겠지만, 전쟁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불행 중 다행으로 지반이 조금 더 다져지는 효과를 얻게 되었다. 최종 완공년도는 1372년, 그야말로 200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탑의 형태가 일직선이 아니라 묘하게 바나나처럼 휘어있는 것도 공사 중에 기울어져 이를 보완하기 위함이었다. 위층은 그 기울어진 각도를 반영해서 수직으로 탑을 쌓고, 또 기울어지니 그 위층도 다시 한번 수직의 탑을 세운 것이었다. 하지만 주구장창 계속 기울어지는 관계로 결국 계획보다 일찍 공사를 마무리하게 되었으니 원래 계획대로라면 지금보다 더 높은 탑이 되었을 것이다.

출처: 나무위키 피사의 사탑

Answer 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피사의 사탑 공사는 1173년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5년이 흐른 1178년 여전히 공사를 하고 있었지만 이 때 부터 탑이 기울기 시작했다고합니다.

기울어진 이유는 피사의 땅이 높은 건축물을 짓기에 부적절했기 때문입니다

건축물을 지을때는 땅을 깊숙이 파서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는 것이 필수죠.

피사라는 이름은 습지를 의미하는 그리스어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즉 이곳의 땅은 이름처럼 젖은 모래나 진흙으로 이루어져있었고 피사의 부드러운 땅은 건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결국 한쪽이 가라앉게 되면서 공사 도중 기울어져버리게 된 것이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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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3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피사의 사탑이 기운 이유는

바로 ‘땅’ 에 있습니다. 해당 건축물이

위치한 지반의 토질이 점토와 모래로

된 연약한 충적토(물에 의해 이동된 토양을 의미하며, 현재 피사의 사탑 위치도 지중해 연안에 위치함에 따라 지반 자체가 약하고 고운 흙임을 추정할 수 있음)이기 때문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어느 누구도 건물을 기울어지게 설계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피사의 사탑은 간단하게 말해 탑을 짓는 대지가 너무 연약하여 단단하게 탑을 지탱하지 못한탓에 기울어지게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피사의 사탑은 일부러 건축물을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니라 건축 당시 지반이 단단하지 않고 약간 무너지면서 의도치 않게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여러번 수정 작업을 하려고 했으나 실패 했거 ㄴ중에는 기울어진 채로 그냥 고정을 시켜 아직 까지 그렇게 기울어진 상태로 남아 있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진 이유는 원래 피사 지방이 고대에는 저습지였다가 관개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지반이 부드러운데다가 저렇게 높이 탑을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래의 기초를 3미터밖에 파지않아 탑의 하중을 견디지 못해 기울어진것 입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엄재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피사의 사탑은 1173년 착공되어 1372년까지 약 200년 동안 공사가 진행되었는데, 1차 공사 이후 지반 토질의 불균형으로 인한 기울어짐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뒤 2차 공사에서 이를 수정하여 다시 건설하였으나 기우는 현상은 계속되었습니다 1990년 이탈리아 정부는 보수공사를 착수하여 10년에 걸쳐 보수작업을 진행한 결과로 기울어짐 현상은 5.5˚에서 멈춘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