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합의기술의 안정성은 어떻게 검증하나요?
새로운 코인이 나왔을 때
PoS 나 PoA나 여러가지 합의 알고리즘 중 하나를 쓰면서
조금씩 개선된 방식이라고 많이들 주장하면서 많이 홍보하더라구요.
그런데 백서에 그런 자세한 매커니즘이 있는 거도 아니고 소스를 다 까볼 수도 없고
미래유망성이 있는 코인이기 전에 기본적으로 안정성이 보장 된 건지 검증을 어떻게 하죠? 유명 거래소에 상장되었다고 하면 이런것 까지 다 검증 해서 상장시킨 거라 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블록체인의 합의 알고리즘의 검증성에 대해 질문하셨는데요,
먼저, PoW와 PoS의 합의 알고리즘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 PoW(Proof of Work) 작업 증명방식 : 일정의 해시값을 찾는 과정으로 블록을 형성하여 작업증명하는 방식으로, 비트코인과 같이 그래픽 카드를 통하여 연산작업을 통해 채굴을 할 수 있는 증명방식입니다.
- PoS(Proof of Stake) 지분 증명방식 :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의 보유량과 기간 등을 고려해서 해당 암호화폐의 지분이 많을 수록 그에 대한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받는 방식입니다.
이에 합의 알고리즘은 질문자님의 말씀처럼 소스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며, 단지 블록생성에 있어 이에 대한 참과 거짓의 합의 도출과정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떄문에 PoW의 경우에는 다수의 노드들에 의해 과반수가 넘는 건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지는 방법이며, PoS는 소수의 검증된 노드들에 의해 이러한 합의과정이 도출되는 방법입니다.
또한, 거래소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안전성은 해당 상장 기준에 의해 보통 자체적으로 진행을 하며, 법률검토과정을 포함시키기도합니다. 떄문에 거래소 자체적으로 해당 암호화폐의 안정성 및 기술적 검토/ 사업적 검토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