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하고 철학적인 느낌을 주는 시집으로는 'A Season in Hell with Rimbaud'라는 책이 있어요. 이 시집은 고통과 혼란, 절망을 다루면서도 깊이 있는 철학적 사유를 담아 긴 이야기가 아니라 짧지만 강렬한 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찰스 부코스키 같은 작가의 시도 그런 분위기를 잘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슬프고 피폐한 감정을 느끼고 싶다면 이런 시집들 추천합니다. 긴 소설보다 짧은 시가 주는 강렬한 울림을 좋아하신다면 마음에 드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