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 제목을 번역하면 단체 알리기에리의 코미디가 되는데 신곡이라는 번역명은 일본의 작가 모리 오가이가 새로 만들어낸 단어입니다.
덴마크의 동화 작가 안데르센이 1835년 발표한 자전적 소설인 즉흥시인을 모리 오가이가 번역하면서 책의 서문에서 단테의 이 작품의 제목을 신곡이라 거론하면서 아시아 문화권에 최초로 소개된 제목입니다.
한자 그대로 신성스런 노래라는 뜻으로 노래라고 한 것은 행의 마지막 음절이 맞춰지는 압운이 계속해 3번씩 반복, 한 행은 전부 11음절로 구성되어 마치 판소리처럼 이탈리아어로 노래를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