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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그늘나비67
공정한그늘나비6721.03.29

위기능장애는 식습관이 답인가요?

몇년전부터 위가쓰리고 신물이 올라와 내시경을 받았습니다. 위에는 큰문제없었고 헬리곱박터균도 없었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위기능장애라고 하셨는데 음식 조심할땐 괜찮다 조금 흐트러지면 다시 아프더라구요ㅜㅜ평생 식습관을해야하나요? 그리고 위기능장애도 위암으로 갈확률이 높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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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위기능장애에 좋은 식이요법

    - 소화가 잘되고, 자극이 적은 음식을 조금씩 자주 드셔야합니다.

    - 규칙적으로 식사하셔야합니다.

    - 진한육즙이 있는 식품을 피하셔야합니다.

    - 자극적인 강한 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을 피하셔야합니다.

    - 탄산음료를 피하셔야합니다.

    - 커피를 줄이셔야합니다.

    - 음주를 줄이셔야합니다.


    참고로 위염은 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니,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송영기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위와 식도 사이의 연결부위가 역류를 막지 못해 위산이 올라올 수 있어요.

    가장 흔한 증상은 신물 올라오거나 가슴쓰림(Heartburn) 이 있고 그외에 위산이 식도로 역류함으로써 신트림, 목에 이물질이 걸린 듯한 느낌, 목 쓰림, 목소리 변화, 원인불명의 기침 등이 있을 수 있어요

    내시경 검사에서 육안적으로 보이는 큰 문제가 없더라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경험적으로 PPI(제산제)를 복용하여 증상이 호전되는지 여부를 보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재발이 매우 흔합니다. 생활 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되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먹고 바로 누우면 안되고 술과 담배 카페인 초콜릿 고지방식은 위식도 이음부의 근육을 이완시켜 위산역류를 야기할 수 있기때문에 피하시는게 좋아요.

    또 과음이나 과식 후 일부러 구토하는 습관이 반복되면 위산에 의한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만약 식도염/위염이 지속되어 만성 위축성 위염을 일으킨다면 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내시경도 깨끗하셨다 하면 위암 진행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적어주신 증상으로는 위염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노화등의 원인으로 위점막의 손상으로 위염이나 위궤양이 생기고, 이런 상태가 장기화 되면 장상피화생이 됩니다.
    장상피화생 상태에서 치료를 받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면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지요.
    이러한 위장관 질환에서는 식후 명치통증, 소화불량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금연 및 금주를 권하며, 위산을 많이 분비하는 맵고 짠 음식도 자제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치료로는 헬리코박터균 제균을 위한 항생제와 더불어 제산제를 사용하며 아울러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